[타파인뉴스 손기수 기자]전북 남원시에서는 ‘광한청허부, 달나라궁전으로 초대’라는 주제로 가을밤의 정취를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2023 남원문화재 야행’이 개최된다. 지난 2020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4년째를 맞는 ‘남원문화재 야행’은 광한루원, 요천광장 일원에서 오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펼쳐지며, ‘2023 남원 세계드론제전’ 기간과 함께 열리는 올해 행사는 밤에 즐길 수 있는 여덟 가지의 주제(8夜)로, 30가지의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진행된다. 8夜는 야경(夜景), 야로(夜路), 야사(夜史), 야화(夜畵), 야설(夜說), 야시(夜市), 야식(夜食), 야숙(夜宿)이다. 먼저, ▲야경(夜景)으로 별빛 쏟아지는 광한루 달빛 아래 밤풍경과 요천광장의 아름다운 낙화놀이를 볼 수 있으며, ▲야로(夜路)는 보물찾기, 옥황상제 길놀이 퍼레이드 등 흥미로운 구경거리가 제공된다. ▲야사(夜史)에서는 광한루원 창건 당시 이야기를 관객소통형 상황극으로 체험하며 밤에 듣는 문화재 이야기가 펼쳐지며, ▲야화(夜畵)를 통해 낭만정원 광한루와 함께한 멋진 순간들을 공유할 수 있다. ▲야설(夜說)은 남원시립농악단의 농악 공연으로 관객들을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가 전북도와 한국지방세연구원이 공동 주관해 익산시 웨스턴라이프호텔에서 개최된 ‘2023년 지방세 체납징수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도내 14개 시·군 자치단체에서 제출된 우수사례 중 1차 서면 심사를 거쳐 체납징수관리 효율화 분야에 남원시를 비롯한 6개 자치단체를 선정, 지난 20일 발표대회에서 내용 전달 및 토론 대응력, 청중관심도 및 대응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정됐다. 남원시 발표자로 나선 박은미 주무관(재정과)은 ‘2보 전진을 위한 한 번의 징수유예’라는 주제로, 기존 강력한 행정제제 위주의 체납징수 방식에서 벗어나 코로나19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성실납세자에 대한 선제적 세제지원을 통해 납세자와의 상생 관계로 나아가는 방향을 제시했다. 한편 남원시는 전라북도 2023년 상반기 체납 지방세 징수실적 평가에서 최우수를 수상하는 등 연속 7회 우수 시군으로 선발됐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최경식 전북 남원시장이 '전북특별자치도의 성공적 출범을 기원하는 캠페인 및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다. 21일 남원시에 따르면 남원시청 내 홍보부스 운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오프라인 서명 창구 개설, 이장회의 등을 통해 홍보 리플렛을 배부하고, 시청 홈페이지, 관내 전광판, 현수막 등을 이용한 홍보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어 10월에 열리는 2023 남원세계드론제전, 흥부제 축제 및 전국체육대회 등 주요 행사 및 기념일에 집중 홍보해 전북특별자치도 출범과 전북특별법 개정안에 대해 널리 알릴 계획이다. 남원시장 최경식은 “전북특별법 전부개정안 연내 국회 통과를 위한 범도민 서면운동이 남원시민 중심으로 공감대가 확산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참여와 관심을 가져달라고”강조했다. 한편 서명운동은 오는 10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참여는 읍면동 주민센터, 축제·행사장 등에 비치된 서명부에 직접 서명하거나, 큐알(QR)코드를 통해 전북도청 누리집(www.jeonbuk.go.kr)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시장 찾은 시민들의 생명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전북 남원아트센터가 남원소방서가 화재 대응 능력과 안전의식 및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9월 19일 합동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남원아트센터내 화재 발생을 대비해 직원들의 실전 훈련 경험을 배양하고 자위소방대의 신속한 초기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화재 발생 시 화재 상황 전파와 119신고, 초기 진화, 직원 및 민원인 대피 유도, 화재 진압 순으로 진행됐다. 남원아트센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전 직원의 화재 대응능력이 향상됐길 바란다”며 “만일에 있을 사고에 대비하여 전시장을 찾은 시민의 생명을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의용소방대연합회에서 백미 10kg 70포(환가액 2,100천원 상당)를 금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해 풍요로운 추석을 보내는 데 마음을 보탰다. 연합회에서 기탁한 백미는 1일 1가구 찾아가는 소통 행정 방문 시 저소득계층에 전달할 예정으로 명절을 앞두고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금동 관내 곳곳에 전해질 예정이다. 남원시의용소방대연합회 공은태 남성회장은 “풍요롭고 넉넉하다 하는 추석이 누군가에게는 외롭게 다가올 수 있다”며, “작은 보탬이 이웃에게 따뜻함으로 다가갔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조윤기 금동장은 “명절을 맞아 잊지 않고 작은 사랑 실천으로 기부해 주신 사회단체에 깊은 감사 드리며 기부자의 마음을 잘 전달해 드리고, 행정에서도 촘촘한 복지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청소방역전문업체 「치움」과 카페전문점 「고샅」(대표자 오종하)이 19일, 노암동에 건강식품 100박스를 기탁해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오종하 대표는 평소 지역 사회 발전과 취약계층 지원에 관심을 갖고 남원시 애향운동본부 청년위원장, 행정안전부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명절에도 어김없이 이웃돕기에 참여해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해당 물품은 침향과 홍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노암동 취약계층 집중 살핌 기간, 가정 방문 대상자에 전달된다. 임점숙 노암동장은 “이웃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다.”며,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암동은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취약계층 집중 살핌 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부 희망자 접수 등 이웃돕기를 추진하고 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앞으로 전북 남원시, 임실군, 순창군 등 동부권 3개 시군이 승화원을 공동으로 사용하게 됐다. 시에 따르면, 남원시․임실군․순창군이 지난 19일(화) 17시 남원시청 회의실에서‘남원 승화원 광역화 사용에 따른 상호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최경식 남원시장을 비롯하여 심민 임실군수, 최영일 순창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협약식에서는 3개 시군이 남원 승화원 내 화장시설을 공동으로 사용하고 발생하는 운영비 및 시설비 등은 인구 비율로 공동 분담하기로 합의하였다. 이번 승화원 광역사용 협약을 통해 남원시는 승화원 운영 중 발생하는 운영비 및 시설비 등은 경감되고 운영 인력을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임실과 순창군은 향후‘남원시 장사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가 개정되면 이후부터 관내 기준(사용료 6만원)으로 사용할 수 있을 예정이다. 최경식 시장은 “인구소멸 시대에 승화원 광역화 사업을 통해 3개 시군이 상생해 나갈 수 있는 또 하나의 길이 생겼다”며 “지역주민의 화장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동부권 3개 시군이 이렇게‘승화원 공동사용’에 합의한 만큼 앞으로 화장장 부족 해소는 물론 또 광역화를 통한 시간․경제적 부담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후 억눌렸던 해외여행 수요가 늘면서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전북 남원시 내 발급된 여권은 4,44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945건보다 4배 이상 급증했다. 시는 증가하는 여권 민원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올 2월부터 「목요 야간 민원실」 운영을 재개했으며, 이러한 운영은 직장인, 맞벌이 부부 등 바쁜 생활로 업무 시간 내 시청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남원시 「목요 야간 민원실」은 목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1층 민원실에서 운영하며, 여권 신청·교부 및 통합민원 서비스(주민등록, 인감, 본인서명사실확인서, 가족관계등록부, 지적·토지·건축 등 제증명 발급)이용이 가능하다. 여권 신청은 거주지 상관없이 △신분증 △6개월 이내 촬영한 여권용 사진 1매 △유효기간 남은 기존 여권을 지참하면 가능하다. 권혜정 민원과장은 “목요 야간 민원실 운영으로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편리하게 민원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지리산로타리클럽(회장 김선길) 회원 15명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아영면 의지리의 무연고 분묘의 벌초 봉사 활동을 펼쳤다. 남원지리산로타리클럽에서는 해마다 가족이나 친지 등 후손이 돌보지 못하는 무연고 분묘(70여기)의 벌초뿐만 아니라 묘지 주변 환경을 말끔히 정비하는 봉사를 30여년간 이어오며, 많은 주민들에게 넉넉한 고향 인심을 느끼게 하고 있다. 김선길 회장은 “개인적인 일로도 많이 바쁘신데도 방치된 무연고 묘지벌초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적극 펼치겠다“고 전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시장 최경식)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변화하는 신기술을 인식하고 미래산업을 대비하기 위해 20일 오후 3시 시청 강당에서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4차 산업혁명시대 공직자 정책역량 함양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이번 교육에 신정진 교수(한국데이터사이언티스트협회 대표이사, 명지대학교 응용소프트웨어학부 겸임교수)를 초청, 「4차산업혁명 시대 인사이트 강화를 위한 챗GPT활용」주제 아래 △4차산업혁명의 신기술 변화 △인공지능 챗GPT를 활용한 실무적용(문서요약, 문서작성, 함수없이 엑셀하기, 코딩없이 분석하기) 등의 교육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신정진 교수는 90분 동안의 강의를 통하여 남원시도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직원들이 미래 AI시대에 맞는 마인드, 지식 능력 등을 함양할 필요가 있다며 공직자 정책역량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한편 남원시는 앞으로 4차산업혁명시대 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문화와 미래산업도시 남원에 걸맞는 지능정보서비스 개발은 물론 직원의 디지털 역량을 더욱 강화, 양질의 대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타파인뉴스 손기수 기자]전북 남원에 소재한 광한루원과 남원항공우주천문대는 장애인, 고령자, 영유동반자 등 관광취약계층이 영위할 수 있는 무장애 열린관광지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20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 행사에는 문체부, 공사, 남원시 관계자를 비롯해 장애인 단체(나눔여행단)도 함께 참석해 열린관광지 조성을 축하했다.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은 관광지 이동 및 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게 관광시설을 개선하고 관광취약계층이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모두가 여행하기 편리한 관광여건을 만드는 사업이다. 2021년 WTO-세계관광기구의 '접근가능 및 포용관광 부문'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전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준공행사가 열린 남원항공우주천문대에는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천체망원경 피어, 전동 틸팅의자를 설치하여 휠체어를 타고 별자리를 관찰 가능하다. 특히 시각장애인도 별자리를 손끝으로 느낄 수 있는 닷 패드(점자패드, 조달청 혁신제품)와 점자 기능이 포함된 안내 키오스크도 설치되었다. 또한, 남원 대표관광지로 꼽히는 광한루원에 화장실 3개소의 무장애동선 조성과 광한루 누각의 모양을 그대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의회 제260회 임시회가 진행 중인 가운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염봉섭)는 18일부터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진행했다. 염봉섭 위원장을 비롯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들은 금번 추경예산안이 남원경제 활성화 및 시민 생활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중심으로 적재적소에 편성될 수 있도록 심도있는 질의를 이어나갔다. ▲염봉섭 위원장은 전통시장 육성 방안을 다각도로 연구하여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강조하였으며, 허브밸리 내방객들과 산행하는 분들을 상대로 지역상품권 사용 방안을 마련하여 줄 것을 촉구했다. ▲이숙자 부위원장은 가야 고분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시의 관리와 홍보가 부족한 것은 아닌지 지적하며 개선을 촉구하였고, 다함께 돌봄사업이 효과를 볼 수 있도록 현장 상황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주문했다. ▲윤지홍 위원은 남원사랑 시민제도 도입에 있어서 추측성 예산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며 철저한 수요조사를 주문하였으며, 폭우와 탄저병으로 사과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에 처했음을 직시하여 농업기술센터와 협업을 통해 도움 방안을 강구해 주길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