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가 지난해 보건복지부 공모에 선정되면서 치료영역을 넘어 돌봄 영역까지 지원한 치매안심마을 돌봄 사각지대 치매환자 돌봄 지원사업이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7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지역사회 기반 맞춤형 치매돌봄서비스를 강화하고자 실시한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엔 사업비 1억원을 확보해 지난 11월~12월 두 달간 돌봄 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는 치매환자에게 개인별 상황 맞춤 돌봄서비스(인지교육, 안전, 일상생활 지원 등)를 제공함으로써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에 기여했다. 기존 예방과 치료영역에 국한되어 있던 치매안심센터 업무를 돌봄영역까지 확장해 직접 돌봄 제공을 추진한 것은 남원시가 유일하다. 이원화된 보건과 복지를 일원화 관리하면서 치매환자는 공백 없이 더욱더 촘촘한 관리를 받게 되었으며, 서비스 종료 후 만족도 조사 결과 치매환자와 가족 모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사업에 참여해 돌봄을 직접 제공한 A기관 소속 한 돌봄지원사는 “돌봄을 2달 동안 지원하며 처음엔 어르신들에게 잘할 수 있을까 걱정되었는데 꾸준히 인지교육을 하면서 어르신들의 변화되는 모습에 너무 감명받았다"며 "어르신이 하루하루 달라졌고 돌봄사를 기다려주니 너무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가 오는 4월까지 홍보와 시운전 점검기간을 거친 후 5월1일부터 지역 내 공영주차장 3개소를 유료 운영한다. 시는 지난 1월 제262회 남원시의회 임시회에서 ‘남원시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통과됨에 따라 공영주차장 유료화의 근거를 마련했다. 이번 개정된 조례에 따르면 소형차 기준 주차요금은 최초 1시간 미만은 무료이고, 1시간 주차 시 기본요금 500원, 이후 10분당 200원씩이 가산된다. 1일 정액요금은 6000원, 월주차요금은 6만원이다. 요금 정산 방식은 무인카드 전용으로 전환된다. 유료화 전환 대상 공영주차장은 남원시청 제1주차장(218석), 남원시청 제2주차장(258석), 시장4가 주차장(81석)으로, 해당 주차장은 요금징수를 위한 무인 주차관제 시스템 설치를 진행하고 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 동충동행정복지센터와 동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조태봉), 남원시가족센터(센터장 나찬도)는 13일 동충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저소득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을 위한 ‘활기찬 밥상 배달사업’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스스로 식사를 준비하기 어려운 가구에 균형 잡힌 밑반찬을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생활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배달과 동시에 어려운 이웃들의 안부 확인 등을 통한 정서적 안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남원시가족센터 소속 행복나누미 봉사단(단장 최용자)에서 월 1회 건강한 밑반찬을 만들어 7가구에 방문 전달을 하며 나눔 문화를 실천할 계획이다. 각 협약기관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자원 연계, 이용자 권리 증진과 편의를 위한 서비스 이용권 활용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조태봉 동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하여 밑반찬 지원 뿐만 아니라 대상가구가 위기상황에 노출되었을 때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서로 협조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차남 동충동장은 "협약을 계기로 지역 복지자원을 발굴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환경을 조성해나가겠다"며 "취약 주민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며 돌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 도통동은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도통동 소재 노인여가복지시설인 경로당 22개소를 방문해 주민들과 찾아가는 간담회 개최로, 시정 공유 시간과 함께 행정 홍보 강화 등을 위한 공감소통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도통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공감 열린 대화를 통해 주요현안 사업 및 경로당 운영의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고 있다. 특히 제94회춘향제 기본계획 안내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독려, 한복나눔 기부 캠페인 안내, 고향사랑기부제, 시민참여 청사초롱 설치, 춘향제 대동길놀이 등을 논의하고 있다. 또한 최근 화재발생 증가에 따라 화재예방 계도 및 이해를 높이고 주민소통을 위한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한 현장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공감소통행정에 참여한 주민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사명감으로 지속적인 현장방문과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주민들 모두가 행복 할 수 있도록 힘써 주시는 의미있는 간담회였다"고 말했다. 소선자 도통동장은 "주민의견 불편사항을 확인하고 처리결과를 공유하는 주민과 화합하고 찾아가는 소통행정을 최일선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 노암동이 지난해 월1시책사업으로 추진한 반려동물 배변봉투함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역 내 산책로 3곳(관광단지입구, 금암봉입구, 김병종미술관부근)에 설치된 배변봉투함은 우체통 모양으로 내부에 일회용 배변봉투를 롤 형태로 되어있어 한 장씩 뜯어서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비치돼있다. 특히 관광단지입구에 설치된 배변봉투함은 1일 평균 10여장이상 소진되는 등 높은 이용률을 보이고 있다. 노암동은 반려동물 배변봉투함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지속해서 모니터링과 관리를 할 계획이다. 임점숙 노암동장은 “배변봉투함 최근 이용실적 및 주민 호응도를 반영하여 확대 설치 하겠다"고 밝혔다. 노암동은 배변봉투함 설치 위치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남원시청 누리집-관광안내지도에 상반기 내에 올릴 예정이며, 배변봉투함 설치 및 이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노암동 행정복지센터(063-620-4765)로 문의하면 된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 도통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동장 소선자, 민간위원장 서덕교)는 올해에도 지역사회 맞춤형복지 실천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도통동 사랑 나눔 1인1계좌 갖기, 사랑 듬뿍 찬찬찬(饌贊撰) 지원, 맞춤형 물품 지원사업 등이 주요 사업이다. 먼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민관협약을 통해 매월 정기기부자 130명 125만원의 후원금을 지정 기탁받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사랑 나눔 1인1계좌 갖기' 사업을 홍보해 나가고 있다. 후원받은 기부금 1000만원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스스로 식사를 해결하기 어려운 소외계층 17가구를 매월 2회 가정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밑반찬 나눔 사업을 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설 명절엔 밑반찬 뿐만 아니라 산적 등 각종 전류를 함께 전달해 훈훈한 명절을 선물했다. 밑반찬 후원을 받은 어르신은 “혼자서 명절을 보내는 것이 힘들고 외로웠는데, 정성껏 마련한 반찬을 받으니 너무 고맙고 행복하다"며 함박웃음을 지으셨다. 이처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내고 살뜰히 보살피는데 힘써 왔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순창군은 13일 화물자동차 차고지 외 밤샘 주차 집중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업용 자동차는 관련 법령에 따라 등록된 차고지에 주차해야 하나 화물자동차의 불법 밤샘 주차로 인해 통행 방해, 보행자 및 차량의 교통사고 유발 등의 주민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군은 최근 준공한‘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구 순창IC)’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한 만큼 사업용 화물자동차 소유주 등의 많은 이용을 바라며, 2월 중에는 사전홍보 및 계도를 실시한 후 3월부터는 집중단속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단속 대상은 자정부터 오전 4시 사이 주거밀집지역, 교통사고 발생 위험지역, 민원 다발 지역에서 1시간 이상 주차한 사업용 화물자동차다. 군은 상습적으로 밤샘 주차가 자행되고 있는 아파트, 주택가 이면도로, 학교, 교통사고 발생 위험지역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단속하고, 상습 지역을 피해 주차하는 지역도 예외없이 단속할 방침이다. 적발된 화물자동차는 관련법에 따라 운행정지 3~5일 또는 과징금 10~20만원의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사업용 자동차는 지정된 차고지에 주차돼야 함에도 주택가와 간선도로변 불법주차로 군민들의 생활 불편 및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희망이 피어나는 남원시 주천면. 1일1가구 소통행정으로 주천면은 수급자, 장애인,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시작으로 일반세대까지 모든 주민을 대상으로 주천면장이 직접 생활전반을 살피면서 생겨난 신조어다. 김재하 주천면장은 매일같이 주민들의 애로사항 청취 및 정기적인 안부확인 등 소외되는 면민이 없도록 찾아가는 소통행정 추진에 힘쓰고 있다. 1일1가구 소통행정으로 시정 소식 및 현안 사업 홍보, 공적서비스 연계, 주거환경 점검, 개선, 이웃돕기 후원물품 지원 등 작년 한 해 동안 410가구를 방문했다. 또한 맞춤형복지팀 간호직공무원과 동행하여 혈압, 혈당 측정, 건강상담을 하는 등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해 노력한 했다. 더불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의용소방대, 생활개선회 등 관내 기관·단체들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홀로 어르신 생일밥상, 염색방, 밑반찬 및 보행보조기 지원, 명절 꾸러미 전달 등 민·관이 하나되어 면민들과 함께하는 복지를 실현하고 있다. 작년 1일1가구 방문 중에 집이 전체적으로 노후화되 주거환경이 열악한 수급가구를 발굴하면서 주방의 싱크대와 수납장이 기울어져 있어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개선됐다. 도배·장판, 싱크대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순창건강의료기기와 삼천리자전거를 순창에서 운영하는 이정만 대표는 최근 순창군을 방문하여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정만 대표는 2004년부터 순창에서 건강의료기기와 자전거를 취급하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건강보조기기 등 의료보장구 보급을 위해 애써왔으며, 이번 성금은 순창군 내 생활이 어려운 가정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씨는 이번 성금 전달을 통해 “지역 내 이웃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지역사회 발전에 동참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의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김영식 순창 부군수는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계신 이정만 대표께 감사드리며, 겨울철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여 건강한 겨울나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밝혔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원광대학교가 교육부에서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시행하는 ‘2023년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 학위과정 평가에서 최종 인증대학에 선정됐다.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는 국제화 역량이 높은 대학을 인증함으로써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확대하고, 국내 학생의 국제화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도입된 평가제도다. 원광대는 2023년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 필수지표인 외국인 불법체류율과 핵심지표인 국제화사업계획 및 인프라, 학생선발 및 입학적절성, 유학생지원, 유학생 관리 등 총 13개 지표에서 12개를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함으로써 학위과정 인증대학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따라 2024년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2년간 인증 혜택을 부여받고,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한국유학종합시스템)과 재외 공관에 인증대학으로 공개된다. 또한 법무부의 외국인 유학생 비자발급 절차 간소화, 교육부 정부초청외국인장학생(GKS) 대학 선정 시 가점 부여 및 해외 한국유학박람회 참가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받아 지속해서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