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70지구 해방회가 지역사회를 위한 의미있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 단체는 10일 남원시 대강면행정복지센터에 1,500만 원 상당의 세탁기와 건조기를 기탁하며,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뽀송뽀송 사랑의 빨래방'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인과 노인 세대 등 대형 이불 세탁이 어려운 주민들을 돕기위한 것이다. 대강면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세탁기와 건조기는 각 2대씩 총 4대이며, 찾아가는 1일 1가구 빨래방 서비스에 사용될 예정이다. '뽀송뽀송 사랑의 빨래방' 사업은 대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마을 사회단체 회원들로 구성된 세탁 봉사단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세탁이 어려운 취약 가구를 방문해 이불을 수거, 세탁, 건조한 후 다시 가정으로 전달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청결하고 위생적인 생활 환경을 누릴 수 있게 된다. 남윤길 국제로타리 3670지구 해방회 대표는 "이불 빨래가 부담스러운 이웃에게 청결하고 위생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표 대강면장은 "국제로타리 3670지구 해방회의 지속적인
장수군 번암면부녀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23일 번암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부녀회장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 자리엔 김성은 번암면장과 이석우 새마을지도자번암면협의회장을 비롯해 번암면새마을남여지도자 31명이 참석해 부녀회장 이·취임을 축하했다.고 전했다. 신임 김덕님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번암면 부녀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지만, 부녀회의 활기찬 도약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며, "화합과 결속을 바탕으로 임기동안 후회없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성은 면장은 "그동안 번암면 부녀회장으로서 봉사활동에 앞장섰던 정영순 전 회장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새로 취임하는 김덕님 회장님도 그간 번암면부녀회에서 다양한 봉사를 해왔던 만큼 앞으로의 활동에 많은 기대를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번암면부녀회는 알뜰벼룩장터, 영농봉사활동, 사랑의 김장나누기사업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과 행복한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이취임식을 계기로 번암면부녀회는 더욱 활기찬 도약을 준비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장수군 장수읍이 설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나눔의 손길로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장수읍 남여의용소방대와 장수라이온스클럽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한 성금과 물품 기탁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더하고 있다. 장수읍 남녀의용소방대는 지난 16일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1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같은 날, 장수라이온스클럽은 소외된 이웃들이 설 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10kg짜리 백미 30포를 전달했다. 이들 단체는 매년 지역주민을 위해 성금과 물품을 기탁하고, 다양한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미담을 전하고 있다. 이러한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로 장수읍은 더불어 사는 공동체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차주영 장수읍장은 "장수읍 남여의용소방대와 장수라이온스클럽의 소중한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대참사로 인해 국가 애도기간이 지속되는 가운데, 국제로타리 3670지구 남원로타리클럽이 국가적 슬픔에 동참하기 위해 예정했던 행사들을 전면 취소했다. 남원로타리클럽은 원래 계획했던 해맞이 행사와 떡국나눔 봉사활동을 취소하며, 국가의 애도 분위기에 발맞춰 애도의 뜻을 표했다. 그러나 클럽은 사전에 준비한 떡국 재료와 어묵 등을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21곳과 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기부하기로 결정하며, 지난 3일에 2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해 나눔 봉사를 실천했다. 남원로타리클럽의 유호근 회장은 이날 나눔 봉사에 참여하며 "항공기 사고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와 애도를 표한다"고 전했다. 이어 "비록 해맞이 행사와 떡국 나눔 행사는 취소됐지만, 새해 첫 봉사를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과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음식을 나눔으로써 의미 있는 한 해가 될 것 같다"며 "앞으로도 남원로타리클럽은 지역사회에 봉사를 지속해 기적을 이루는 로타리클럽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이에 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임은용 관장은 "국가 애도기간임에도 적극적으로 봉사를 실천해주신 남원로타리클럽 유호근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분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마동 지역의 주택가가 새롭게 변신했다. 마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 봉사단체인 '마곳간'이 최근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1일 발표했다. 이번 활동은 작년 이리초등학교 등굣길 벽화에 이어 진행된 것으로, 올해는 마동 행정복지센터 주변의 밋밋한 골목길을 산뜻하고 활기찬 장소로 탈바꿈시켰다. 벽화는 1990년대를 배경으로 하여 가로등, 전화부스, 자전거 등의 이미지로 채워졌다. 이는 어른들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젊은 세대에게는 과거의 생활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러한 테마는 세대 간의 연결고리를 만들어내며,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엄미리 마동장은 "아름다운 동네 만들기에 앞장서 준 마곳간 단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작은 실천으로 살기 좋은 마동, 행복한 마동을 만드는 데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벽화 프로젝트는 지역사회의 참여와 협력을 통해 더나은 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는 마동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받고 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 운봉읍 운봉로타리클럽 회원 20여 명이 지난 10일 철쭉 잡목 정리, 잡초 제거 등 바래봉 등산로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 과정에서 이주태 로타리안은 손 등에 부상을 입었지만, 올해 운봉바래봉 철쭉제 행사 시 제기되었던 철쭉제에 철쭉이 피지 않았다는 내방객들의 의견을 수렴해 넝쿨 및 잡목 등을 끝까지 완수했다. 최태윤 운봉로타리클럽회장은 “철쭉 군락지로 유명한 운봉읍을 찾은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철쭉을 감상하며 등산을 즐기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살기 좋은 운봉읍을 만드는 데 운봉로타리클럽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은주 운봉읍장은 “바래봉 철쭉 보호를 위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 흘리며 환경정비에 힘써주신 운봉로타리클럽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운봉로타리클럽은 △무연고 묘 벌초 △현충일 자장면 나눔 봉사 △ 장학사업 △취약계층 환경정비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왕정동 수호천사봉사회(대표 이도순)가 29일 저소득 독거노인가구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수호천사봉사회는 관내 저소득층, 장애인, 독거노인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찾아 매월 1회 집안청소, 세탁, 말 벗 해주기 등의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단체다. 수호천사봉사회는 이날 배우자 없이 뇌졸증으로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집안청소 등의 봉사와 백미지원으로 지역민들의 따뜻한 온기를 전달했다. 수호천사봉사회 이도순 회장은 “우리주변을 살펴보면 도움이 필요한 가정들이 참 많다. 촘촘히 지켜보고 고루 살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정에는 어디든 찾아가 미약하나마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