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노암산업단지 3지구 분양 본 궤도
남원시는 21일, 노암산업단지 3지구 분양이 본 궤도에 오르고 있다고 밝혔다. 남원시에 따르면 그동안 노암산업단지 3지구 분양에 노력한 결과 분양초기 투자협약을 완료한 친환경 화장품 기업 DFK, 끌리브, 원스킨 등이 입주해 현재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또한 최근 ㈜하이코리아, 주식회사 수광 등 6개 기업이 잇따라 입주계약 및 투자협약을 맺어 연내 40%분양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완공된 노암산업단지 3지구는 209,141㎡ 규모로 분양가가 24만8,000원(3.3㎡)으로 최근 분양중인 타 지역과 비교해 다소 저렴하다. 또한 순천완주고속도로, 광주대구고속도로 확장으로 내륙 및 항만물류 이용이 편리해 입지여건에서도 경쟁력이 높다. 남원시는 노암산업단지 3지구가 분양 완료되면 500여명의 고용창출과 연간 1,500억원의 소득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이고 전략적인 투자유치 활동으로 산업단지가 조기 분양완료 될 수 있도록 총력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