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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물류관리과 한홍비 사원, 식약처장 표창

제18회 의료기기의 날 맞아
의료기기 산업 발전 및 안전 관리 기여 유공

 

전북대학교병원은 물류관리과 의공자산관리팀 한홍비 사원이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 및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제18회 의료기기의 날을 맞아 이뤄진 이번 포상에서 식약처장 표창을 수상한 한홍비 사원은, 이상 사례 보고 활성화와 의료기기 호환성 검증 및 시스템 개선을 통해, 안전한 의료환경을 조성하고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식약처장 표창을 수상했다.

 

2016년부터 현재까지 약 9년간 전북대병원 물류관리과 의공자산관리팀에서 의공사로 근무해 온 한홍비 사원은 의료기기 안전관리자 자격을 갖춘 전문가로서, 2023년 7월부터 현재까지 ‘의료기기 안전정보 모니터링센터’ 판별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의료기기의 안전 관리 및 위험 요인 분석에 힘쓰며, 공공의료 안전성 강화에 큰 역할을 해왔을 뿐만 아니라 의약품주입기와 I.V Set 간 호환성 검증, CRRT EMR 연동 등을 통해 환자 안전성 향상과 효율적인 안전 관리 방향을 제시해왔다.

 

한홍비 사원은 “의료기기가 올바르게 사용될 수 있도록 의료현장에서 의료진들과 항상 소통하며 안전한 의료환경을 만들고자 하였고, 더 나아가 환자 안전과 국민 건강에 기여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일해왔다”며, “다양한 의공학 기술들이 개발·도입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의료기기 안전을 위한 관련 기술과 지식을 기르는 일에 더욱 정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양종철 병원장은 “자신의 업무가 환자의 생명과 직결된다는 마음으로 묵묵히 맡은 바를 수행해 온 한홍비 사원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안전한 병원 환경 조성을 위해 전 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