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는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라 8일 오전 소형 어선 인양 및 수산시설 안전관리 지도에 나섰다.
북구는 태풍이 본격 상륙하기에 앞서 50톤급 크레인 2대, 25톤급 크레인 2대, 지게차 1대를 동원해 정자, 어물, 신명항 등에서 139척의 선박을 육지로 인양하고, 81척은 항내 결박하도록 조치했다.
또 정치성 구획어업 등 해상에 설치된 그물 19건을 임시 철거하고, 수산양식시설 점검에도 나설 수 있도록 지도했다.
북구 관계자는 "어항구역 등 수산시설을 현장점검과 어업인 홍보 및 지도로 태풍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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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울산북구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