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8 (월)

  • 맑음동두천 8.1℃
  • 맑음강릉 16.4℃
  • 맑음서울 10.6℃
  • 맑음대전 10.6℃
  • 구름많음대구 13.0℃
  • 흐림울산 14.8℃
  • 구름많음광주 13.5℃
  • 흐림부산 15.7℃
  • 구름조금고창 9.5℃
  • 흐림제주 14.4℃
  • 맑음강화 8.6℃
  • 맑음보은 7.3℃
  • 맑음금산 10.7℃
  • 구름많음강진군 14.4℃
  • 구름많음경주시 12.3℃
  • 구름많음거제 15.0℃
기상청 제공
메뉴
후원하기

전춘성 진안군수, "복지 혜택, 군민 체감에서 시작된다"

진안군, 통합복지카드로 복지서비스 편의성 강화
교통과 생활 서비스 통합으로 군민 삶의 질 향상

 

전춘성 진안군수가 통합복지카드의 운영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직접 현장을 방문했다.

 

그는 농어촌버스와 행복콜버스를 차례로 이용하며, 시스템에 이상이 없는지를 세밀히 확인했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안전환경국장과 교통행정팀 등 관련 실무진이 동행했다.

 

전 군수는 진안버스터미널에서 마령면 방향의 농어촌버스를 타고 마령초등학교에서 하차한 후, 바로 행복콜버스로 환승해 승하차 및 카드 인식 상황을 점검했다.

 

그는 "군민들이 복지 혜택을 보다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스템 오류나 불편 사항이 있다면 신속히 개선하라"고 강조했다.

 

통합복지카드는 진안군이 65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하나의 카드로 통합 제공하는 제도다.

 

이 카드로 농어촌버스 월 24회 무료 탑승, 행복콜버스 및 교통소외지역 콜택시 이용, 목욕탕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이·미용권 등도 향후 카드에 통합 제공될 예정이다.

 

통합복지카드의 도입으로 군민들은 각종 복지 혜택을 받기위해 일일이 쿠폰을 챙기고 읍·면사무소를 방문해야 했던 불편함을 덜 수 있게 됐다.

 

진안군은 카드 이용 데이터를 바탕으로 수요 분석과 정책 피드백이 가능해져, 지역 맞춤형 복지정책 설계에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 군수는 "복지서비스의 실효성은 군민 체감에서 시작된다"며, "현장 중심의 행정을 통해 군민 누구나 편리하게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