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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편의를 위해 대종교통체계 개선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남원시에 따르면 그 동안 부분적으로 대중교통 노선을 조정해 왔지만 농촌지역의 버스이용 감소, 버스재정 지원에 따른 시의 부담 가중, 지역주민들의 고령화에 따른 대중교통 이용불편 등으로 인해 버스운행체계 개편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용역을 통해 버스노선의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조정, 지·간선제 버스노선 검토, 운송사업체의 경영악화 개선 및 시 외곽 주민들에게 적합한 신교통수단 도입, 중·장기적 요금제 개선 방안 등 편리하고 최적화된 대중교통체계 개선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또 분야별 현안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시민들이 좀 더 빠르고 편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세부 시행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시는 특히 버스운행체계를 경제적이고 효율적으로 개선하고, 이용자의 접근성과 편리성을 강화하기 위해 1억3,000만원을 들여 버스와 택시의 장점을 결합한 수요응답형 대중교통(버스DRT) 일명 콜버스 1대를 시범 도입해 4월부터 대강면 일원에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이후 주민만족도 조사를 통해 효과를 분석하고 결과가 좋다면 사업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남원뉴스페이퍼10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