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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전북, 일교차 크고 수증기에 황사까지 '종일 답답'

"짙은 안개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어요"

11월 첫 날인 금요일 전북은 서해안에서 유입된 황사와 수증기로 인해 공기가 종일 몸살을 앓을 것으로 보인다.

 

31일 전주기상지청은 내일 아침 최저기온을 6~12도, 낮 최고기온은 20~22도 분포를 나타낼 것으로 예보했다.


또 서해상에서 서풍을 타고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이하의 매우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보고 있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중국에서 유입된 황사로 인해 대기 상태가 전 권역에서 '나쁨'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윤종필 전주기상지청 예보관은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공항에서는 짙은 안개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