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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철기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지역주민 500여명 참석'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오철기 전북 남원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개그맨 엄용수씨가 축사로 지역주민 500여명 참석에 6.1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오철기 후보는 지난달 30일 오후 남원시청 앞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 청년, 여성을 대표하는 보통 시민의

축사로 각계각층의 진솔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오철기 후보는 "서남권의 중심도시였던 남원이 이제는 총체적 인구감소, 자영업자 몰락, 청년일자리 감소 등 지방소멸 위기에 처해있다"며 "위기의 남원이라고 규정하고, 남원은 정신차려야 한다, 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남원시장 선거는 위기의 남원을 구원할 제대로 된 정책에 투표하는 선거"라며 "남원 시민들이 묻지마식 정당투표를 해서는 더 이상 남원의 미래는 없다"고 주장했다.

 

오철기 후보는 "남원의 비전은 ‘디지털미래도시’로 가는 것이 올바른 방향이며, 과거의 방식이 아닌 새로운 방식이 필요하다"고 부연했다.

 

오철기 후보는 "누구나 경제를 살리겠다고 이야기하지만 지금의 시대는 그런 막연한 경제타령으로 남원을 살릴 수 없다"며 "대안으로 디지털 경제를 제안했다. 디지털 경제는 변화하는 시대에 걸맞는 방법이고 전략이라며 4대 전략목표와 10대 현안과제, 4대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강조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오철기 후보와 친분이 있는 네덜란드 국제변호사 토마스씨의 영상축사와 개그맨 엄용수씨가 축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