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영 용산구청장이 지난 7일 낮 무더위 쉼터 2개소, 대형 공사장 3개소 현장을 찾았다. 제6호 태풍 '카눈' 국내 상륙 전망에 따른 것. 이날 박 구청장은 한남동 제1경로당(한남대로 48-7)과 보광동 제3경로당(보광로32길 1)에 설치된 무더위 쉼터를 찾아 어르신을 만났다. 박 구청장은 "평생을 아끼는 습관이 있으시지만 무더위 쉼터에서 만큼은 전기 요금 걱정 말고 시원하게 계시라"며 "태풍이 북상중인데 각 가정에 피해가 없으시도록 조치하시고 위급상황 발생 시 연락주시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방문한 대형 공사장은 폴리텍대학 공학관 및 체육관 증축(보광로 73), 국제빌딩 제5구역 도시정비형재개발 사업(서빙고로 5), 유엔사부지 복합개발사업(장문로 9) 현장 3곳이다. 공사현장에서 박 구청장은 폭염 대비 근로자 안전대책 및 휴게시설 운영 현황을 확인했다. 태풍북상에 따른 폭우·강풍 대비 상황도 챙겼다. 박 구청장은 "가림막이나 중장비가 전도돼 큰 피해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달라"며 "태풍 북상이 예고된 만큼 사고예방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자"고 요청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9회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지방재정 집행평가는 공공부문의 적극적인 재정지출로 국내경기를 부양하고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정 집행률과 소비·투자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하는 평가이다. 북구는 이번 평가에서 상반기 신속집행 대상액 2천 299억원 중 70%에 해당되는 1천 613억원을 집행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북구는 재정 집행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재정을 적극적으로 운영해 세계 경제 위기로 인해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에 따라 북구는 재정 인센티브 1억원을 확보했으며 향후 ▲안전 ▲경제 ▲복지 ▲문화 등 다양한 주민 복리증진 분야에 재투자할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지방재정 집행평가 9회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은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1,700여 공직자들의 뜻이 모여 이뤄낸 결과다"며 "하반기에도 효율적인 재정 운영은 물론 공공부문 재정 집행을 선도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집중하는 등 경제회
<이 기사는 2023년 08월 08일 16시 59분부터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고객사의 제작 편의를 위해 미리 송고하는 것으로, 그 이전에는 절대로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엠바고 파기시 전적으로 귀사에 책임이 있습니다.>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학교 시설공사가 집중적으로 진행되는 여름방학을 맞아 8월 3일(목)부터 25일(금)까지 학교 공사현장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건설현장 근로자의 안전 상황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학교 공사 진행 상황 및 애로사항 등을 살펴보기 위해 진행된다. 점검대상은 여름방학 기간 진행되는 공사현장 325곳으로 신·증축 공사뿐만 아니라 소규모 공사 현장까지 빠짐없이 점검하며, 공사감독과 현장 안전 관리자가 함께 ▲안전관리체계 및 조직 구성 ▲근로자 안전교육 실시 여부 ▲재해·사고 대응체계 ▲안전시설 조치사항 등을 중점으로 확인한다. 특히, 10억 이상의 규모가 큰 공사현장은 시교육청 시설 관련 부서의 간부공무원이 직접 점검에 참여하며,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제도적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별도 계획을 수립해 조치하는 등 실태점검이 내실 있게 진행될 수 있도
해남군에서 11개국, 600여명이 참여하는 근대5종 국제대회가 열린다. 해남군은 오는 9일부터 14일까지 6일간 해남우슬체육공원 일원에서 '2023 해남 코리아 오픈 국제대회 및 제3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근대5종 경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해남에서 열리는 첫 국제스포츠대회로, 우리나라를 비롯해 네팔, 인도네시아, 키르키스탄, 태국, 카자흐스탄, 일본, 대만, 싱가폴, 몽골, 우스베키스탄 등 11개국 선수단이 참여한다. 연인원으로는 3,600여명이 해남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국제화 전략으로 열리는 이번 시범대회를 통해 아시안근대5종연맹(AMPC)과 협의체계를 구축하고, 향후 세계적 규모의 대회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근대5종 경기는 펜싱, 수영, 육상, 사격, 승마 5개 종목을 겨루는 대회로 해남군은 우슬체육공원내에서 승마를 제외한 전 종목이 가능한 기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번대회 승마경기는 경북 문경시의 국군체육부대에서 열리게 된다. 특히 우슬체육공원 내 조오련 수영장은 설계 당시부터 수영 경기가 가능한 8레인, 레인폭 2.5m로 조성돼 국제대회 개최에도 적합한 시설로 호평받고 있다. 또한 육상, 펜싱
삼성전자의 갤럭시 Z 플립5·폴드5의 국내 사전 판매가 100만대를 넘어서며 폴더블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삼성전자는 이달 1일부터 7일까지 1주일간 진행한 갤럭시 Z 플립5·폴드5 국내 사전 판매가 최종 102만대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역대 폴더블 스마트폰 국내 사전 판매 중 최대 실적으로, 지난해 플립4·폴드4의 1주일간 97만대를 훌쩍 넘어선 수치다. 특히, 102만대는 1주일 동안 국내에서 109만대의 사전 판매를 기록한 갤럭시 S23 시리즈에 근접한 수치이다. 노태문 사장은 지난달 28일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국내에서 판매되는 플래그십 스마트폰 3대 중 1대 이상을 폴더블로 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업계는 글로벌 경기 침체 등 어려운 여건에서 플립5·폴드5의 사전 판매가 상당히 선전했으며, 올해 삼성전자의 폴더블 스마트폰 흥행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평가이다. 업계는 올해 갤럭시 Z 플립5·폴드5 등 삼성전자의 폴더블 스마트폰 연간 판매량이 1천만대를 무난하게 넘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플립5와 폴드5의 국내 사전 판매 비중이 약 7대 3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플립4와 폴드4의 글로벌 판매 비중은 6대 4 수준이
올해 개청 20주년을 맞은 충북 증평군이 주민운동으로 군 개청을 이뤄낸 데 이어 주민이 주도하는 기록자치까지 완성해가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증평군은 8일 증평기록관에서 올해 새롭게 제작된 12권의 증평기록집을 공개하는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날 기념회에는 이재영 증평군수를 비롯한 증평기록가 등 20여 명이 참석해 증평기록집의 출간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증평기록집은 주민의 눈높이에서 증평 사람들의 삶과 활동을 보여주는 기록을 담고 있으며, 증평기록관은 매년 증평기록가들의 기록을 수집하고 선별하는 작업을 거쳐 현재까지 총 60권의 기록집을 제작했다. 증평미술협회 봉대숙 증평기록가는 "올해 창립된 증평미술협회의 창립 과정을 기록하고 기록집까지 제작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역의 작가 또 기록가로서 미술협회의 멋진 활동들을 계속 기록해 나가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이재영 증평군수는 "올해에도 증평기록가들이 열심히 활동한 덕분에 다양한 증평기록집이 완성됐다"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의 기록자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은 2019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 농촌다움복원사업 '증평 아카이빙 프로젝트'를 5년째 추진하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전통장류 연구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백령면에서 전통장류제조사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교육생 전원이 자격시험에서 60점 이상을 득점해 전통장류제조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통장류제조사 2급 자격증은 우리의 전통식품인 간장, 된장, 고추장, 청국장의 우수성을 인식하고 제조방법을 습득해 우리 발효식품의 기초적 제조능력을 갖추는 데 의미가 있다. 교육은 총 이틀에 걸쳐 메주 만들기와 띄우기, 한식 전통간장을 이용한 천연조미료 맛간장 만들기, 전통 장류(메주, 된장, 고추장, 청국장) 제조 이론과 실습 교육 등이 진행됐으며, 장 가르기 교육을 마지막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연구회원들의 전통장류 제조 능력 향상과 동시에 농산물 가공 창업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농가소득 증대와 전통장의 맥을 이을 전문인력을 확보해나갈 계획이다. 현장교육에 참여한 연구회원은 "이번교육을 통해 전통장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습득하게 돼 기쁘고, 앞으로 전통장을 백령면 특산품으로 발전시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윤기용 농업지원과장은 "전통장류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신안군(군수 박우량) 임자면의 대광해수욕장이 '블루플래그(Blue Flag) 국제인증'을 3년 연속 획득했다. 이번 인증은 지난 8월 4일(금) 다니엘 셰퍼 국제환경교육재단 대표, 강대영 한국사무소 이사장이 대광해수욕장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블루플래그 해수욕장 인증제도'는 덴마크 코펜하겐에 위치한 국제환경교육재단(FEE)에서 안전, 환경교육, 수질, 주변 환경 등 4개 분야, 29개 평가항목과 137개 요구 사항을 모두 충족하는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해수욕장에 대해 국내 및 국제심사를 거쳐 부여하는 국제인증 제도이다. 인증은 매년 재심사를 통해 갱신되며, 최초 인증 획득 후 관리 부족 등의 이유로 인증 요구 사항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인증이 취소되나 매년 관리에 힘써 올해까지 3회 연속 인증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대광해수욕장을 찾은 다니엘 셰퍼 대표와 강대영 한국사무소 이사장은 대광개발사업소장과의 면담을 통해 대광해수욕장의 아름다움 자연 풍광과 더불어 10일간 약 8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튤립축제가 열리고 우봉 조희룡 미술관과 홍매화 공원이 자리하고 있어 문화와 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한민국 유일한 해수욕장이란 설명을 듣고 감탄을 자아냈으며,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학교 운동부 청렴 실천의 일환으로 인천광역시체육회(회장 이규생)와 학교 운동부 청렴 실천 공동 선언식을 7일 개최했다. 양 기관은 학교 운동부 청렴 정책에 대해 상호 협조하고 함께 실천해 나가기로 했으며 금품 수수 등 중대한 비위 사실에 관해서는 공동 대응해 엄중히 처리할 것을 약속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청렴하고 투명한 학교 운동부 운영을 위해 학교 운동부 전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렴 연수, 학교 운동부 지도자와 학부모를 위한 청렴 교육 백서 제작 보급 등 부패 발생 차단을 위한 선제 대응에 노력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 선수들이 올바르게 성장해 나가는 환경 조성의 첫걸음은 투명하고 공정하게 학교 운동부가 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불법찬조금 신고센터를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비위 관련자에 대한 엄중 처벌 강화 등 선도적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출처 : 인천광역시교육청 보도자료
장흥군은 신규농업인 대상으로 농업기계 안전사용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해당 교육은 지난 7월 3일부터 24일까지 4회에 걸쳐 농업기계임대사업소 교육장에서 진행됐다. 귀농인 등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교육과 연계한 이번 교육에는 예초기 구조 이해 및 정비교육을 시작으로, 트랙터 및 관리기 등의 안전사용 교육을 실시했다. 일상생활에서 사용이 많은 예초기와 관리기의 사용방법과 경정비 교육으로 농업기계에 대해 사용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농업인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들은 고가의 대형 기종인 트랙터 및 굴착기를 직접 운전 실습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쉽게 접하기 어려운 농업용 드론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 매우 유익한 교육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장흥군에 귀농해 초보 농사꾼이 된 김주현(관산,37세)씨는 "임대용 농기계의 종류 및 사업추진 방향에 대해 세부적으로 설명을 들을 수 있어 좋았으며 앞으로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자주 이용하고 싶다"고 말했다. 추후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 교육은 9월 농업기계 안전사용 교육 및 11월 소형 건설기계 자격취득 과정 등이 실시 될 예정이다. 농촌 인력난과 경영비 절감을 위해 농업기계의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