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가 긴급 입장문을 발표했다. 19일 남원시에 따르면 남원관광지에 모노레일을 설치한 ㈜남원테마파크가 최근 남원시에 민간개발사업 실시협약 해지를 통보하고 그 대주단인 메리츠증권까지 실시협약 해지에 따른 의무이행*을 촉구하면서 남원시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통해 실시협약 무효화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협약이 해지될 경우 남원시가 1년 이내 대체시행자 선정, 선정되지 않을 경우 대주단에 대출원리금 손해배상 앞서 남원시와 ㈜남원테마파크는 지난 2020년 6월4일, ㈜남원테마파크가 시설물을 조성해 남원시에 기부채납하면 남원시가 사용수익을 허가한다는 내용으로 실시협약을 체결했지만, 남원시는 체결된 협약의 내용 중 일부 독소조항이 문제가 될 것을 우려하여 검토한 결과 강행볍규에 위반하는 것으로 판단하고, 민선 8기 출범 이후 법적 공방을 이어왔다. 쟁점이 되는 협약서 제19조는 “포기 등의 사유가 발생할 경우 남원시가 12개월 이내 대체사업자를 선정해야 하고, 미이행 시 남원시가 405억원의 대출원리금을 대주단에 손해배상해야 한다”는 내용이나, 이는 현실적으로 이행이 불가능하여 결국 남원시의 부담이 될 것이 명백한 독소조항이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는 지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체납지방세 일제정리 기간』을 9월25일부터 11월말까지 약 10주간 운영한다. 올해의 지방세 징수 목표 달성과 고질·상습체납자의 체납액 징수를 통해 체납세금 최소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일제정리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추진단을 구성하고 지방세 체납자에 대한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고질·상습 체납자에게는 가택수색, 명단공개와 출국금지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집중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징수가 불가능하다 판단되는 체납에 대해서는 과감한 정리보류처분으로 효율적인 체납자 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며, 정리보류처분자는 채권 발견 시 정리보류처분 취소와 함께 사후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한편,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납 등 자진납부를 유도하고, 징수활동 시 위기가구가 발견될 경우에는 사회복지서비스를 연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도 힘쓸 예정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주재원 확충과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체납자에 대한 신속한 채권확보와 강력한 체납 징수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라북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형규)는 17일 제78주년 경찰의날을 맞아 남원 중앙지구대를 방문해 경찰관 표창을 수여하고, 일선 현장직원 격려 및 애로사항 청취 등 다양한 의견을 함께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정린 전라북도의원과 김철수 남원경찰서장, 현장경찰관 등 10여 명이 함께 했으며, 현장 경찰관에게 직접 표창 수여를 하게 돼 더욱 뜻깊은 자리였다. 수상자인 남원경찰서 생활안전과 공풍용 경감은 “자치경찰로서 소명감을 가지고 범죄로부터 안전한 전라북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자치경찰위원장은 경찰의날을 기념해 자치경찰 사무 수행 경찰관 99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자율방범대 및 녹색어머니회 등 민간인 31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형규 위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민의 안전을 위해서 묵묵히 노력하는 자치경찰 유공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자치경찰위원회, 경찰청, 협력단체가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장수군은 17일 한누리전당 산디관과 장수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된 탄신 제449주년 의암 주논개 제전 및 제56회 군민의 날·제55회 장수군민 체육대회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훈식 군수를 비롯해 장정복 군의장과 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신안 주씨와 해주 최씨 종친회,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군민의 날 행사는 군민을 화합하고 우리 군의 대표적인 역사 인물인 의암 주논개의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탄신일인 10월 17일(음력 9월 3일)에 맞춰 개최해 그 의미를 더했다. 기념식에 앞서 의암사 영정각에서 의암 주논개의 애국충절을 기리는 논개 제례 봉행이 거행됐다. 이어 농악풍물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된 1부 기념식에서는 지역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 발전에 앞장서 온 군정발전유공자 김영록, 장상진, 김은식, 강호신 씨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또한 재41회 군민의 장 수상자인 문화체육장 임정택(69세)씨, 산업공익장 양덕수(64세)씨, 애향장 도충락(67세)씨, 효열장 오명숙(67세)씨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이와함께 제16회 의암 주논개상으로 선정된 서순희 씨에 대한 추대식도 거행됐다. 축하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재)순창발효관광재단(대표 선윤숙)은 발효과학 융합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올해 12월 3일까지 ‘주말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말 체험프로그램’은 유아부터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발효과학 및 미생물을 주제로 한 교과 연계프로그램과 발효음식을 테마로 한 발효쿠킹클래스 두 가지로 구성했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매주 주말 교과 연계프로그램, 발효쿠킹클래스 각각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동시에 운영되며, 특히 이번 교육은 관내 체험강사진을 활용해 지역민들의 발효·미생물에 대한 관심도 집중과 교육적 요소를 증대시킬 계획이다. 선윤숙 대표는“교과 연계프로그램과 발효쿠킹클래스를 통해 창의적인 발효과학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인재육성 뿐만 아니라 관내 강사진들의 역량강화 및 관심도 향상으로 지역과 상생하는 프로그램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주말 체험 프로그램은 1회당 25명 이내 유아부터 고등학생까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순창발효테마파크 홈페이지와 순창발효테마파크 네이버 예약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의회 조례분석 연구단체(대표 오창숙 의원)가 지난 16일 간담회를 마지막으로 지난 2월부터 시작된 2023년의 짧은 여정을 마쳤다. 연구단체는 연구모임을 통해 남원시에 필요한 제정 조례안을 7건, 개정 조례안 11건(자행정위원회 소관 7건, 경제산업위원회 소관 4건)을 발굴했고, 참여한 각 의원들은 이를 토대로 2023년 11월 정례회에 그 내용을 반영하기로 잠정 결정했다. 해당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은 간담회를 통해 조례분석 연구회의 2023년 활동에 대한 개선점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또한 남원에 반드시 필요한 조례의 제정 및 현재 남원 실정에 맞는 개정과 불필요한 조례의 폐지에 조례분석 연구단체의 검토를 거친 결과가 반영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했다. 조례분석 연구단체 대표 오창숙 의원은 “단발적으로 보여주기식 활동에 그치지 않고, 2024년에도 본 연구단체 활동을 이어나가, 남원시에 필요한 성과를 낼 수 있는 조례분석 연구단체와 남원시 의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김영태)는 최근 맨발걷기 열풍으로 시민들의 맨발걷기길 조성 요구가 많아짐에 따라, 지난 10월 13일 맨발걷기 선진지 견학을 나섰다. 이날 견학에는 경제산업위원회를 비롯해 전평기 남원시의장, 관계 공무원 등이 함께했다. 오전에는 물무산행복숲의 맨발황톳길을 몸소 체험하며 향후 우리 시 사업추진 시 유의할 점과 개선사항에 대해 논의했으며, 오후에는 농촌체험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 탐구하기 위해 고창베리촌에서 딸기코디얼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 물무산행복숲 맨발황톳길은 영광군에서 주 1회 경운작업을 하고 있으며, 자동관수시설을 설치해 일 2~3회 관수작업을 하고 있다. 방문객은 2022년 5만명, 2023년 9월 기준 8만명으로 매년 방문객이 늘고 있다. 김영태 위원장은 “시민들의 건강향상을 위해 교룡산에 맨발걷기 황톳길을 조성하는 것은 바람직하다”며 “다만 강우 시에는 낙상사고 위험이 있으니 안전시설을 꼼꼼히 설치하고, CCTV와 가로등을 충분히 설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2023 남원 세계드론제전을 비롯해 제31회 흥부제, 남원문화재야행, 남원국제도예캠프 등 5대 가을축제를 동시에 집약 개최한 것과 관련 찬사가 쏟아졌다. 행사 내내 30만여명의 관람객이 남원시내 전역의 축제장에서 볼거리, 즐길거리에 호응하면서다. 남원시의 이번 5대 가을축제는 민선 8기 문화와 미래산업도시로 도약하는 남원을 표방하기 위한 남원시 대표 가을축제 진수성찬으로 올해 처음으로 집약개최됐다. 국내 최초로 개최한 첫 번재 드론국제행사인 ‘2023 남원 세계드론제전’부터 ‘남원국제도자캠프’까지 남원시가 쏘아올린 축제 성찬, 그 풍성한 성과를 정리했다. #남원 세계드론제전 나흘간 드론으로 하나되는 세상 남원서 구현 5대 축제의 흥행 선두주자는 단연코 ‘드론으로 하나되는 글로벌 세상’이라는 주제로 열린 ‘2023 남원 세계드론제전’이다.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남원종합스포츠타운에서 다채롭게 펼쳐진 ‘2023 남원 세계드론제전’은 국토교통부와 전라북도·남원시 공동 주최, 항공안전기술원·대한민국항공회·대한드론축구협회·한국드론기업연합회가 공동 주관해 펼쳐진 남원시가 중점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드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 공동체지원센터는 아파트공동체 활성화사업을 추진하고 올해 마지막 행사로 ‘함께 나누는 우리아파트 행복나눔 잔치’를 17일 남원시 금동 휴먼시아아파트 주민커뮤니티 공간 일원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휴먼시아 아파트 내 다양한 공동체 간의 화합을 목적으로 개최되었고, 지난 2022년 12월 조성된 주민공동생활시설의 일부를 공동체의 활동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주민 커뮤니티공간 현판 제막식’도 함께 치러졌다. 금동 휴먼시아 아파트 공동체는 지난 2020년부터 ‘이웃사촌 아파트학교’, ‘온남원 공동체 공모사업’ 등 공동체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남원시의 대표적인 아파트 공동체이다. 특히, 소담한상공동체는 지난 4월 아파트 내 공동체 모임을 활성화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건강한 먹거리돌봄을 실천하고자 아파트 주민 17명이 구성하였으며, 여러 차례의 기획 회의 및 간담회를 통해 먹거리돌봄 실행 방안을 구체화하였다. 이 행사에서는 유휴공간인 주민공동생활 시설 중 일부를 공동체 활동(먹거리돌봄)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첫 발걸음이다. 이번 행사에는 ‘소담한상공동체’에서 추진하는 짜장 나눔과 취약계층을 위한 도시락 반찬 나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체육회(회장 류흥성)는 17일 춘향골체육관에서 2023 시민체육 화합한마당 성공 개최 등을 위한 제4차 이사회의를 개최했다. 남원시 시민체육 화합한마당 행사는 2015년부터 격년제로 운영이 되고 있으며, 2019년 개최 이후 코로나로 인해 4년 만에 준비되고 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임원진이 함께 참여하는 시민체육 화합한마당 세부추진 계획 안내와 공공체육시설(수영장) 운영지침 승인, 그리고 체육발전 기금 모금을 위한 1인 1계좌 운영 전개에 대안 논의가 이뤄졌다. 류흥성 남원시체육회장은 “시민이 함께하는 체육행사에 안전을 최우선으로 당부함과 동시에 시민체육 한마당 대회를 차근차근 준비해서 차질 없이 운영되도록 준비단계부터 실행단계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하면서 "1만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만큼 체육으로 화합하고 결속을 다지는 한마당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