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혁신도시 기관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며 지역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있으며, 인기 또한 높다. 최근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생 126명이 완주군을 방문해 관광자원 활성화 방안을 연구했다. 이들은 쉬어가삼[례] 관광체육마당과 소양 오성한옥마을을 방문해 완주의 관광 홍보 정책을 체험하며 지역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군은 이번 방문을 지원하며 타 지자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완주의 관광 정보를 홍보했다. 완주관광체육마당은 종합 여행 정보를 제공하며, 소양 오성한옥마을은 전통 한옥과 자연경관이 조화를 이루는 대표 관광지로 인기가 높다. 또한, 완주군은 국민연금공단(전주-완주지사) 등 도내 혁신도시 주요 기관을 순회하며, 2025년 관광사진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잠재적 관광객을 유치하고 실제 방문으로 이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관광자원 활성화 노력을 계속 이어가고 있으며, 혁신도시 기관과 협력해 관광지와 문화를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하겠다”라고 밝혔다.
완주군의회 이순덕 운영위원장이 6일 군의회 문화강좌실에서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순덕 위원장을 비롯해 완주군청 관련 부서 담당자, 완주경찰서 경비안보팀, 안보자문위원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북한이탈주민 정착 현황 ▲지원 확대 방안 ▲주거 및 생활 지원 ▲취업 및 창업 지원 ▲심리 상담 및 정서적 안정 지원 등 다양한 정책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남북교류협력기금의 효과적인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에서, 이 위원장은 정착 초기 단계의 긴급 생활 지원, 직업훈련 및 취업 연계 프로그램 강화, 지역사회 유대 형성을 위한 문화·체육 활동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북한이탈주민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맞춤형 교육 확대와 민간 기업 연계 방안, 초기 정착 과정에서의 심리적 어려움 해소를 위한 상담 프로그램 강화 등 지원 제도의 보완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2025년 남북교류협력기금 사업계획에 따라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사업에 900만원이 배정됐으며, 현재 완주군에는 총 31명의 북한이탈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이순덕 위원장은 “북한이탈주
완주군 상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1호 착한가게 ‘토마토 임실치즈피자’에 나눔 인증 착한가게 현판식을 전달했다. 최문석 토마토 임실치즈피자 대표는 “평소 지역에서 받은 관심과 사랑을 돌려드리고 싶었는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착한가게에 대해 알게돼 가입을 결심했다”며 “작은 손길이지만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무척 기쁘다”고 전했다. 정규창 공동위원장은 “이웃을 돕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착한가게에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기부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주위 복지사각지대와 취약계층을 돕는 일에 잘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혜숙 상관면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꾸준히 후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개인 후원과 착한가게를 통해 모인 기부금을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해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착한가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월 3만원 이상의 기부를 약정한 가게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인증하는 현판이 수여되고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부한 금액은 취약계층들을 위한 사업비로 사용된다.
완주군의회는 6일 한국농어촌공사 전주완주임실지사와 함께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유의식 의장, 김재천 부의장을 비롯한 군의원과 이광희 전주완주임실지사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농업의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농업용수 공급, 농업기반시설 유지·보수, 농촌 개발사업 등 다양한 사안을 논의하며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최근 가뭄과 기후변화로 인한 물 관리 대책과 효율적인 농업용수 공급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영농 환경 변화에 따른 농업용수 관리와 농업인 지원 확대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교환됐다. 이광희 지사장은 “농어촌공사는 지역 농업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농업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완주군의회와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의식 의장은 “농업은 완주군의 근간이며,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위한 인프라 구축이 중요하다”라며, “농어촌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완주군의회는 앞으로도 농어촌공사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농업인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전북 완주군이 올해부터 농민 공익수당 지급 대상 기준을 농가에서 농업인으로 대폭 확대했다. 농민 공익수당은 농업·농촌의 공익적가치를 인정하고,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보전하기 위한 사업이다. 주요 개편안은, 기존 1농가당 60만원이던 지원을 농업인 1명당 30만원으로 조정했다. 다만 1인 경영체의 경우는 현행대로 60만원을 지급하고, 2인 이상 경영체에는 1인당 30만원씩 지원해 경영체 내 인원이 총 4명일 경우 120만원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1년 이상 계속해서 전북특별자치도 내에 주소와 1,000㎡이상 농업 또는 임업경영체를 유지하고,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인이 해당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도내 주소 유지 요건이 기존 2년에서 1년으로 완화돼 지원 대상 또한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완주군은 오는 10일부터 5월 16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농민 공익수당 신청을 접수 받고, 6월부터 신청자의 지급 대상 요건을 확인한 뒤 최종 대상자를 선정해 9월 중 완주사랑상품권으로 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인정하고, 더 많은 농업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급 기준을 확대했
완주군 고산농협이 지난 5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3월 정례조회 사업추진 우수 시상식에서, 농업경제대상 최우수상, 지도사업 종합평가 영농지도 부문 1위, 범농협 사회공헌상 등 3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농업경제사업 대상'은, 농업소득 3,000만원 달성을 목표로 농가 실익 제고와 경영비 절감, 농업 생산성 향상 등을 평가하는 상으로, 고산농협은 농촌형 도별 평가 1위에 선정되며, 지도사업과 경제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지도사업 종합평가'는 영농교육, 영농 인력 공급, 농업인 실익 지원, 복지사업 등 40여 개 항목을 평가하는 상으로, 고산농협은 영농지도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농업인을 위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범농협 사회공헌상'은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우수성과 기여도를 평가해 분기별로 수여되는 상으로, 고산농협은 취약계층 및 다문화 가족 지원, 일손 돕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손병철 고산농협 조합장은 “조합원이 행복한 농협, 꿈과 희망이 있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임직원과 조합원이 하나 되어 노력한 결과,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라며, “앞으로도 농업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완주군이 제19기 완주농업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6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열린 입학식에는 농업인대학장인 유희태 군수를 비롯해 유의식 군의회 의장, 대학 관계자, 입학생 등 60여 명이 참석해 완주농업인대학의 출발을 함께했다. 올해 완주농업인대학에는 47명의 신입생이 선발됐으며 ▲시설원예과 ▲농산물가공과 2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2월 말 학과별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47회, 200시간 교육으로 운영된다. 과정별로 전문강사, 대학교수, 선도농가 등 강사진을 섭외해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습과 현장 위주로 편성했으며, 이론으로만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은 직접 경험하며 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입학식은 식전행사인 기타연주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격려사, 신입생 선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과별 신입생 2명이 대표해 “농업인대학 운영 규정을 준수하고, 학업에 성실히 임할 것”을 엄숙히 선서하며, 본격적인 학습 의지를 다졌다. 행사 이후에는 리더십 배양을 위한 특강도 진행됐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농업인대학을 통해 배운 전문기술과 지식이 완주군의 미래농업을 더욱 탄탄하게 만들 것을 기대한다”라며, “완주군은 신입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역사위원회와 전북노회는 120년 역사를 가진 고산면 소농교회에서 ‘소농교회 당회록’ 및 ‘입교인 및 세례 문답자 명부’, ‘학습 문답자 명부’의 한국기독교유물 지정을 기념하는 지정 예식을 개최했다. 지난 5일 열린 행사에는 장의환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역사위원장 및 정경호 한국기독교 유산협의회 회장 등 기독교 주요 인사와 유희태 완주군수, 고산면 주민자치위원, 지역주민들이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 소농교회 당회록‘은 1911년부터 1969년까지 기록된 문헌으로, 초기 한국기독교의 신앙과 지역 선교사들의 활동상을 담고 있다. 일제강점기, 해방기, 6.25 전쟁 등 격동의 시대 한국 교회의 양상과 당시 선교사들의 활동, 지역 목회자 및 교인들의 헌신이 자세히 기록돼 있다. 또한 ’입교인 및 세례 문답자 명부(1909~1956)‘, ’학습 문답자 명부(1927~1956)‘는 한국 교회 초기 문서로의 희소성과 함께 과거 신앙활동 모습을 엿볼 수 있어 교회사적 가치가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특히, 당시 선교사들의 신앙지도의 모습과 세례의 기준을 보여주고 있어 문헌적‧역사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유희태 완주군수는 “지역의 신앙
완주군이 저소득층 소아암 환자와 성인 암환자들에게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5일 완주군은 ‘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을 통해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차상위 본인 부담경감대상자의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아암환자는 건강보험가입자 중 소득·재산조사를 실시해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추가지원 대상이 된다. 성인 암환자는 전체 암종(행동양식 불명 일부암종 제외)에 대해 본인부담금 의료비를 연간 3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최대 3년간 연속 지원이 가능하다. 소아암 환자는 만 18세까지 전체 암종에 대해 본인부담금 의료비를 연간 최대 2,000만원~3,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재난적의료비 지원사업, 긴급지원사업 등 타 국가 의료비 지원사업과 중복지원은 불가하다. 지원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완주군보건소 방문사업팀으로 문의해 지원여부를 확인한 후, 관련 서류를 구비 해 방문 신청하면 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암환자 의료비 지원이 암환자와 가족들이 힘든 치료과정을 이기는 작은 힘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암환자들이 경제적인 부담을 덜고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북 완주문화재단은 오는 3월 7일(금)부터 3월 9일(일)까지전북 완주군 삼례농협 뒤 공영주차장에서 ‘제23회 완주삼례딸기대축제’에 함께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삼례농협과 완주문화재단이 주관하며, 3일간 딸기를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공연, 체험, 이벤트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달콤한 봄날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개막식은 3월 8일(토) 오후 2시에 개최된다. 축제 주요 프로그램은, 지역민과 함께하는 ‘대형 딸기 만들기 퍼포먼스’,‘ 딸기 농악 퍼레이드’, MZ세대를 포함한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오프닝공연 및 EDM파티’, ‘딸기 꿈나무 자랑대회’, ‘행운권 추첨’ 등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방문객들은 ‘딸기 수확 체험’, ‘딸기 상설 판매장’, ‘딸기 스탬프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즐길 수 있으며, 딸기를 활용한 40여 개의 베이커리 및 푸드존, 체험 및 판매존도 상시 운영된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 삼례딸기를 이용하여 만든 ‘완주삼례딸기퐁당생막걸리’를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며, 삼례에 위치한 우석대학교 호텔외식조리학과와 협력하여 학생들이 직접 만든 삼례딸기케이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