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농촌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필리핀과 손잡고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23일 진안군에 따르면 전춘성 군수는 필리핀 웰프리도 마크 농업·식량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전 군수의 필리핀 방문은 마갈레스시, 퀴리노주, 이사벨라주 등 3개 주와 협약을 맺고 현지에서 최종 면접을 진행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면접에는 1차 전형을 통과한 지원자들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기초체력 및 신체능력 테스트와 심층 면접을 통해 선발됐다. 이를 통해 진안군은 공공형 계절근로자 60명과 농가형 계절근로자 412명을 선발했다. 진안군은 선발된 근로자들을 3월부터 5월까지 농가 수요에 맞춰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며, 근로자들의 이탈 방지를 위한 사전 교육과 관리에도 집중할 예정이다. 필리핀의 웰프리도 마크 위원장은 진안군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앞으로도 필리핀 정부 차원에서 진안군에 우수한 인력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춘성 군수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좋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약속하며,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진안군 대표 맛 축제 '진안고원 김치보쌈축제'가 전북자치도의 지역특화형 축제 평가에서 2년연속 우수 축제로 선정되며 주목받았다. 이 축제는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해 전통과 현대의 맛을 결합한 독창적인 부분에서 성공적인 축제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김치보쌈축제는 청정 농산물로 만든 김치와 진안 흑돼지를 주제로, 지역 주민과 공동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진행된다.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진안YMCA가 주관한 축제는 '우리집 김치 담그기' 프로그램, 즐김장 공연, 음식 부스 운영,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김치골든벨, 쇼미더김장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또한 김치와 보쌈을 매개로 한 체험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관광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성장했다. 올해 7회를 맞이하는 진안고원 김치보쌈축제는 '공동체의 문화와 정을 회복하며 한국 고유문화를 브랜딩화 하자'는 비전 아래 11월 중 개최될 예정이다. 또 가족 단위 관광객의 만족을 극대화할 프로그램도 추가할 계획이다. 또한, 김장 용품과 저온창고 대여, 당일배송 등 이용객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서비스도 강화한다. 진안군은 앞으로도 진안고
진안군 마이산이 2025-2026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며, 10년 연속으로 이 명예를 유지하게 됐다. 마이산은 독특한 지형적 특징과 문화유산으로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명소이다. 마이산은 두 개의 봉우리인 암마이봉과 수마이봉이 말의 귀 모양을 닮아 이름이 붙여졌다. 이곳은 세계 최대 규모의 타포니 지형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받아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80여 개의 석탑과 역고드름, 우기에만 볼 수 있는 폭포 등 자연의 신비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마이산의 벚꽃 터널길은 매년 4월마다 남부 입구에서 탑사까지 이어지는 2.5km의 길을 수놓으며, 국내에서 가장 늦게 피는 벚꽃길로 유명하다. 이 벚꽃길은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며 마이산의 또 다른 매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마이산 탑사는 미국 CNN이 선정한 '한국의 가장 아름다운 사찰 33곳' 중 하나로, 그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마이산의 역사와 문화의 전통을 이어가는 동시에 새로운 매력을 담아낼 다양한 관광시설을 조성해왔다"고 전했다. 이어, 진안홍삼스파, 진안고원치유숲, 부귀 편백숲 등과의 연계를 통해 진안을 생태치유의
진안군이 지역 발전을 위한 주요현안 사업들을 신속히 추진하고 있다. 22일 주영환 진안부군수는 국회를 방문해 안호영 국회의원과의 회동을 통해 용담호 에코가든 조성사업 등의 협조를 요청했다. 주 부군수는 진안군 주요 사업들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안 의원에게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하며, 용담호 하천관리지구 변경과 백운지구 개선사업, 신광재 산악관광 활성화에 대해 논의했다. 용담호 에코가든 조성사업은 상전면 월포리 일원에 진안의 대표 관광지를 조성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백운지구 개선사업은 침수 피해를 대비한 배수로 현대화 사업으로, 현재 농림축산식품부의 심사를 기다리고 있다. 신광재 산악관광 활성화사업은 지덕권 산림약용작물 특화단지와 연계한 체험 및 관광 콘텐츠 개발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주영환 부군수는 "진안군의 지역 발전을 위해 절차 개선과 예산 확보가 중요하다"며 국회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안호영 의원은 진안군의 사업 필요성에 공감하며, 국회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진안군이 치매환자들의 이동편의를 높이기위해 치매안심택시 서비스를 도입했다. 진안군치매안심센터는 21일 진안군보건소에서 개인택시조합과 함께 치매환자를 위한 '치매안심택시 송영서비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서비스는 치매안심센터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고, 사전 치매선별 검사를 통해 진단이 필요한 환자들을 진안군의료원으로 안전하게 이동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거동이 불편하거나 거리가 멀어 이동이 어려운 경치매 환자들에게 무료 택시 서비스를 제공해 치매 증상의 악화를 방지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안군치매안심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치매 사각지대와 건강 격차를 해소하고,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이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군은 치매안심택시 외에도 인공지능 돌봄 인형을 활용한 통합적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환자들에게 조호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소득 기준에 상관없이 치매약제비 및 진료비 본인 부담금을 지원하는 치매치료비 지원사업을 운영 중이다.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과 치매안심마을 조성도 추진하고
진안군이 설 명절 앞두고 지역 농산물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진안로컬푸드직매장에서 특별할인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월 22일부터 28일까지 전주 호성점과 진안점에서 열리며, 안전하고 신선한 지역 농특산물로 구성된 설 선물 세트를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이번 할인 행사에서는 축산물, 과일, 가공품 등 인기 있는 10여 개 품목의 설 선물 세트를 만나볼 수 있다. 고객들은 매장을 직접 방문하거나 유선으로 주문할 수 있으며, 택배 신청은 1월 24일까지 가능하다. 또한, 1월 24일부터 26일까지 전주호성점 주차장에서는 꿀, 사과, 딸기 등 다양한 제수용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가 열린다. 이 장터에는 총 5개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김남수 농축산유통과장은 "진안로컬푸드 직매장은 지역 농가가 생산한 안전한 농산물을 판매하며, 지역경제 선순환을 촉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설 명절에는 지역 농가의 정성이 담긴 먹거리로 풍성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진안로컬푸드직매장은 명절 당일인 1월 29일과 그 다음 날에는 운영되지 않는다.
진안군이 2025년 설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한 특별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월 20일부터 2월 8일까지 20일간 진행되며, 고향사랑e음 온라인 플랫폼이나 오프라인 NH농협을 통해 10만 원 이상 기부한 이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벤트에 참여한 기부자 중 50명을 추첨하여 홍삼액 또는 완숙 토마토 5kg을 기존 답례품에 추가로 증정한다. 당첨자는 이벤트 종료 후 2월 중 개별적으로 통보받게 된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고향을 사랑하고 응원하는 마음으로 기부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설 명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이번 이벤트가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지역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경우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의 30%를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기부 상한액은 연간 2,000만 원이며,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가 가능하고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진안군 성수면 가수마을의 오영근 이장이 지역사회를 위해 또다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오 이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성수면행정복지센터에 쌀 10kg 40포를 기탁했다. 이 쌀의 가치는 약 120만 원 상당으로, 이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것이다. 오영근 이장은 2006년부터 가수마을의 이장으로 재임하며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직접 농사지은 쌀을 이웃들과 나누고 있다. 그는 또한 진안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의 발전과 교육지원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그의 지속적인 나눔 활동은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정순석 성수면장은 "오랜 시간 동안 명절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해 주시는 오영근 이장의 따뜻한 손길에 감사하다"며, "이러한 마음에 힘입어 더욱 살기 좋은 성수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영근 이장의 지속적인 나눔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그의 이웃을 위한 따뜻한 손길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전북 진안군에 동계 전지훈련을 위해 머물고 있는 전북 유소년 태권도 선수단과 중·고등학교 역도 선수단이 2036 하계올림픽 전북유치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19일 진안군에 따르면 지난 16일 열린 이번 퍼포먼스는 180만 전북도민의 열정과 희망을 담아내고 있으며, 진안군에서 처음 개최되는 2026년 제63회 전북자치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응원의 메시지도 함께 전했다. 또한, 전지훈련 중심지로 자리잡은 진안군은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전지훈련팀을 적극적으로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인구 증대를 꾀하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군을 찾아 훈련에 매진하는 선수들이 2036 하계올림픽 전북유치 및 2026년 전북자치도민체육대회 성공에 함께해 감사하다"며 "부상 없이 훈련을 마치길 바란다"고 전했다.
㈜솔라파크(대표 윤근성)는 설 명절을 맞아 전북 진안군에 180만 원 상당의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19일 진안군에 따르면 윤근성 대표는 지난 17일 진안군청 군수실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식용유와 맛술 등 생필품으로 구성된 3만 원 상당의 선물세트 70박스를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선물세트는 진안군 내 독거 노인 가구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솔라파크는 2021년부터 명절마다 진안군의 소외 이웃을 위해 백미와 선물세트를 기부하며 온정을 나누고 있다. 윤근성 대표는 "설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 이웃들이 외로움을 달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명절을 맞아 우리 지역을 위해 물품을 후원해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린다"며, "소외되는 이웃 없이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살피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