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호남지역본부는 12일 광주 전용교육장에서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예비 소상공인 40명을 대상으로 ‘선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창의·혁신적인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 소상공인의 준비된 창업을 지원해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기반을 마련하는 창업지원 사업이다. 올해 광주지역 사업신청자 140명 중 ▲온라인셀러형 5명, ▲로컬크리에이터형 13명, ▲라이프스타일형 22명 총 3가지 특화된 유형으로 40개 예비 소상공인을 최종 선정했다. 앞으로 선정된 예비 소상공인에게는 매월 창업아카데미, 피칭대회 등 역량강화 교육과 창업아이템 구체화를 위한 창업준비금(5백만원) 또는 실전 창업을 위한 사업화자금(최대 4천만원) 지원 등을 패키지로 지원받게 된다. 양숙경 소진공 광주호남지역본부 본부장은 “이번 예비 소상공인은 성장가능성이 높은 유망아이템을 보유한 지역 인재들로 혁신적인 발전이 기대된다"며 “작은 것을 크게 키우는 강한 소상공인 육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전했다. 한편,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예비 소상공인 선정서 수여식은 광주지역을 시작으로 전북(6월 14일), 전남(6월 15일), 제주(6월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과 (사)나눔축산운동본부, 고창부안축협(조합장 김사중)은 7일 부안군 부안장애인종합복지관, 고창군 소재 메디케어 요양병원에서 나눔축산운동을 실시했다. 8일 고창부안축협에 따르면 이번 나눔행사는 소외받는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날 나눔엔 이창완 전북농협 부본부장, 김선봉 고창부안축협 상임이사 등이 참석해 나눔축산활동을 함께 했다. 김선봉 상임이사는 “축산인들의 정성을 담아 지역 이웃에게 도움이 되고자 후원물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헤아리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나눔축산운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나눔축산운동은 축산업의 사회공헌 기능을 강화하고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타파인뉴스 김정미 기자] 행정안전부가 지역사랑상품권 운영에 따른 새로운 개편안을 전국 지자제에 시달하고 미 이행시 패널티 부과를 예고하면서 시민의 혼란이 우려된다. 이번 행안부 개편안은 지역사랑상품권을 소상공인 지원 본래 취지의 목적에 맞도록 운영하겠다는 것. 그동안 법령상 중소기업인 경우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이 가능해 대형병원과 대형마트 등 소상공인으로 보기 어려운 곳에서도 상품권이 사용되는 문제가 있었다. 이러한 문제에 행안부는 법령상 소상공인 기준 등을 고려해 ‘연 매출액 30억 이하’인 경우에만 가맹점 등록을 허용했다. 또한 각 지자체별 여건에 따라 소상공인 지원 취지에 맞지 않는 업종도 함께 제한토록 권고했다. 이는 지역사랑상품권이 상대적으로 영세한 소상공인 매장에서 재원을 집중한다는 취지다. 이와함께 1인당 구매한도를 월 70만원 이하, 보유한도는 최대 150만원 이하의 범위에서 지자체가 정하도록 개편했다. 반면 농민수당 등 정책수당의 경우 사용처 제한을 두지 않았다. 이번 행안부 개편안대로 시행될 경우 남원시의 경우 하나로마트, 로컬푸드직매장, 대형 식자재 마트, 병원 등 100여개 사업장에서는 더 이상 상품권을 사용할 수 없게 될 전망이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남원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김영태)는 지난 11일 냉해피해를 입은 포도농가를 방문해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최저기온이 영하 1.4도(℃)를 기록하고 0도(℃) 이하 기온이 6일 이상 발생하는 등 지난 4월 남원지역에 발생한 이상저온으로 고랭지 포도 약 80%가 냉해피해를 입어 피해지역 포도농가는 전년 대비 포도 수확량이 50%~60%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영면 행정복지센터와 냉해 피해 현장에 방문한 경제산업위원회는 피해를 입은 농민들을 위로하고 농작물 피해현황 파악 및 대책 마련에 바쁜 공직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현장에 방문한 김영태 경제산업위원장은 “지속적인 이상기후로 농작물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재해보험 가입을 독려하고, 피해를 입은 농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책 마련에 힘써달라”고 당부하며 “우리 경제산업위원회는 피해농가 지원을 위한 추가경정예산 편성 요구 시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남원시가 국내 최초로 '2023 남원 FAI 월드 드론레이싱 챔피언십'을 10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남원 종합스포츠타운에서 개최한다. 대회는 FAI, 국토교통부, 전라북도, 남원시 공동 주최로 치러지며 대회에서는 드론 레이싱, 드론축구 등 드론 레저 스포츠 뿐만 아니라 전시회, 컨퍼런스, 드론라이트쇼 등 드론의 모든 것을 만나 볼 수 있다. 이번 행사의 기본 컨셉은 ‘New Wonders, Namwon!’ 이다. 남원에서 새로운 놀라움을 만들어 냄과 동시에 신성장 산업인 드론산업을 육성하고자 하는 포부를 담았다. 이 행사를 통해 남원시는 드론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세계적으로 ‘드론산업도시 남원’을 알릴 예정이다. # 드론레이싱 부분의 최고권위 대회 2023 남원 FAI 월드 드론레이싱 챔피언십 10월 개최 남원시가 신성장산업으로 드론산업을 육성하고 있는 가운데, 그 첫 번째 결실로 FAI 월드 드론레이싱 챔피언십을 성공적으로 유치함에 따라 항공 스포츠계의 IOC(국제올림픽위원회)격인 FAI(국제항공연맹)가 공인한 드론레이싱 부분의 최고권위 대회인 '2023 남원 FAI 월드 드론레이싱 챔피언십'을 국내 최
[타파인뉴스 손기수 기자] 남원시는 21일 곤충산업 발전 및 상생협력을 위해 ㈜하림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림 정호석 대표이사, 전북대학교 동물분자유전육종사업단 이학교 단장, ㈜흙농 김귀호 대표 등 3개 단체가 참석했다. 남원시는 곤충산업 발전을 위해 이미 지난해 9. 8일 곤충관련 9개 단체와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는데,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 곤충 사료자원화 연구개발(R&D) 협력 ▲ 곤충 사료 생산 및 공급 ▲ 곤충 제품 개발 및 연구, 판로확보 지원, 일자리 창출 ▲ 곤충 제품 개발에 필요한 곤충 원료물 공급 등 남원시 곤충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하림과 같은 대기업과 MOU를 통해 미래 산업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곤충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삼아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활성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타파인뉴스 손기수 기자] 남원시는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 주관 ‘2023년 드론 실증도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4억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드론배송 상용화 등 지역생활 드론서비스 본격화를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40개 지자체가 응모하여 드론산업에 대한 강한 사업추진 의지 표명을 통해 평가위원회의 실증환경, 수행능력, 사업화 및 상용화 적정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최종 선정됐다. 시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첨단 드론스포츠 시스템 개발실증(디지털 경기 시스템 구축, 중계시스템 개발), 드론 통합관제시스템 구축, 重화물 소방드론 자율주행(산불 감시 및 진화 지원 드론 시스템 고도화) 실증 등 남원시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모델을 시험‧적용할 계획이다. 남원시는 LX 드론활용센터 및 국내 최초로 올해 10월에 개최되는 2023 FAI 드론 레이싱 챔피언십 국제대회와 연계한 드론 실증도시 공모사업 선정으로 명실상부한 드론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비행 위해 요소가 없는 남원시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 드론‧항공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해 드론‧UAM 모빌리티 시대를 선도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
[타파인뉴스 손기수 기자] 전북 남원시가 2023년도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3월15일부터 접수를 시작했다. 15일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카드 사용이 보편화되면서 소상공인들이 카드사에 지불하는 카드이용 수수료는 가뜩이나 경기침체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가들에게 적지 않은 부담감을 주고 있다"며 "이에 시에서는 소상공인들의 카드수수료 부담을 덜어 경영안정을 지원해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남원시는 1,700개소의 상가들이 카드수수료 지원 혜택으로 경영안정에 도움을 받으면서 소상공인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지원대상은 전년도 연매출 3억원이하 소상공인이며, 지원기준은 전년도 카드 매출액의 0.5%, 최대 50만원까지 지원된다. 특히 도내 타 시군은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나, 남원시는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도를 상향 지급하여 소상공인 지원 혜택을 높였다. 신청 접수 장소는 영업장 소재지 행정복지센터이며,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지역경제의 생명인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지원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JB금융그룹(은행장 백종일)은 27일 전북은행 JB스퀘어에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에 재기부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 윤방섭 이사장과 전북은행 오현권 부행장이 참석했으며, 지난 10일 전북은행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캠페인을 통해 백종일 은행장과 전북은행 임원이 고향사랑기부로 받은 650만원 상당의 답례품을 형편이 어려운 전주시민에 온정을 보태고자 재기부를 결정했다. 윤방섭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 이사장은 “평소 기부문화 확산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주시는 백종일 은행장님과 전북은행 직원들게 감사드린다”면서 “기부해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이웃에게 잘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은행 오현권 부행장은 “주소지로 인해 전주지역에 기부하지 못한 은행장님과 많은 임직원들이 재기부에 동참하여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전북은행의 따뜻함이 잘 전달되어 필요한 분들에게 요긴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백종일 은행장은 지난 10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과 임직원의 자발적 동참을 독려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주소지를 제외한 기초자치단체에 고향사랑기부제 개인기부 최고한도인 500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세사기를 막기 위해 계약 전 해당 주택과 임대인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안심전세 애플리케이션(앱)'이 출시됐다. 앱에서 전세사기를 예방할 수 있는 정보들을 쉽게 얻을 수 있었다. 그러나 조회 가능한 건물의 범위가 크지 않다는 점은 숙제로 남았다. 안심전세앱은 국토부가 지난해 9월 초 '전세사기 피해 방지방안'에서 개발 계획이 발표됐다. 국토부는 전세사기의 주요 원인으로 계약주체 간 '정보 비대칭'을 꼽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앱을 개발했다. 기존에는 신축 빌라와 같이 시세정보가 없는 주택은 시세를 부풀리는 '업(up)감정' 등에 취약해 범죄에 이용되는 경우가 많았다. 임차인이 전세계약을 체결할 때 필요한 행정정보들도 국토부, 법원, 국세청 등 각 기관별로 산재해 있어 검색에 불편함 또한 컸다. 안심전세앱은 해당 주택의 시세와 인근 지역 평균 전세가율·평균 경매 낙찰가율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보증금이 적정한지 여부도 확인이 가능하다. 1000원의 이용료를 지불하면 등기부등본 열람을 통해 저당권·가압류 내역을 확인해 자동으로 적정 보증금을 계산한다. 이용료를 내지 않아도 직접 저당권 등을 입력하면 보증금이 해당 주택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