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의료원(원장 조준필)은 지난 22일 ESG캠페인의 일환으로 군산 지곡동 일대에서 쓰레기 줍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일상생활에서 환경 보호를 실천하고, 공공병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 주민들에게 긍정적인 상호작용과 ESG경영의 중요성과 실천 문화를 알렸다. 이번 활동은 군산의료원 원장을 비롯해 총 33명의 병원 직원들이 참여해 쓰레기를 주우면서 환경 정화 조성에 힘을 모았다. 지곡동 일대에서 진행된 쓰레기 줍기 활동은 각 구역별로 팀을 나누어 효율적으로 쓰레기를 수거한 뒤, 재활용 가능 품목을 분리수거 하는 등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직접 실천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조준필 원장은 “작은 실천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첫걸음”이라며,“ESG경영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와 더욱 긴밀한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앞으로도 공공병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도록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군산의료원은 지구환경을 보전하고 공공의료기관으로서 모범이 되는 경영활동을 실천하고자 에너지 사용량 감축 등 10가지의 ESG경영 이행과제를 발굴하고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군산의료원(원장 조준필)은 ‘24년 감염관리 주간행사 및 병원급 요양병원 대상 감염관리 세미나’를 성황리에 맞쳤다. 이번 행사는 군산의료원 감염병센터와 공공보건의료협력팀 주관으로‘세계 손씻기의 날’을 맞이하여 일상에서의 감염예방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감염취약시설의 감염병 관리 시스템 구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로비에서 환자 및 내원객과 직원을 대상으로 평상시 손씻는 습관을 확인할 수 있는 올바른 손씻기 활동 및 감염병 예방과 관련된 상식을 배울 수 있는 OX 퀴즈 풀이, 일상속에서 가장 많이 접촉하고 있는 핸드폰의 오염정도를 확인할 수 있는 핸드폰 ATP측정 등 체험활동이 이뤄졌다. 또한 직원에게 환경소독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의료기기의 환경배양 검사결과와 일상에서 접할 수 없는 고위험 감염성 환자 치료 시 착용하는 보호복을 전시해 내원객들의 관심을 받았으며, 군산시 보건소에서 함께 참여하여 결핵 및 호흡기 질환 예방 및 관리 방법을 알렸다. 특히 올해 3번째로 개최 한 병원급 및 요양병원 감염관리 담당자 대상의 감염관리 세미나에서는 지역 내 감염취약시설의‘감염관리 시스템 구축 및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다뤘다. 이번 세미나는 전북감염
군산의료원(원장 조준필)은 지난 10일 1층 강당에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 정경자 전문강사를 초청해‘손에 잡히는 성인지 감수성!’이라는 주제로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병원 내 고위직의 올바른 성 인식 정립과 왜곡된 성문화 개선을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성범죄를 근절하고 보다 안전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수간호사, 계장급 이상 관리자들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직장 내 성희롱 및 성폭력 예방에 있어 리더층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강의는 성인지 감수성과 2차 피해 예방을 중심으로, 성희롱·성폭력 발생시 대처 요령과 피해자가 대응과정에서 유의해야 할 사항, 그리고 성희롱·성폭력 사건에서 관리자의 역할에 대한 실질적인 대처 방법을 다뤘다. 특히 참석자들은 폭력 예방 감수성 체크리스트를 활용하여 자신의 성 인식 수준을 점검하고, 이를 통해 직장 내 성희롱 및 성폭력에 대한 인식을 재정립하는 계기를 가졌다. 조준필 원장은 “상호 존중하고 평등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모두의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고위직 관리자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갖추고, 건강하고 안전한 직장문화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남원시보건소(소장 한용재)와 남원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박지영)에서 10월10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정신건강의 중요성과 긍정적인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한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정신건강의 날 행사에서는 시민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자신의 정신건강 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스탬프 투어, 심리 검사(옴니핏 검사, 감정 카드 심리상담 등), 어린이들을 위한 감정 인형 만들기 체험 및 문화공연으로 음악회를 함께 진행하여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또한 체험 부스를 통해 스탬프 적립 후 다양한 선물 증정과 빵 음료 교환권도 함께 제공하여 모든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마음 챙김 행사로 진행한다. 박지영 센터장은 “이번 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통하여 시민분들에게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정신건강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캠페인 문의는 남원시정신건강복지센터 063-625-4122 하면 된다.
# 사례1. - 무허가 탈모치료제 등 의약품 300만정(시가 16억원 상당)을 인도 등에서 국제우편물로 반입하는 수법으로 밀수입 (2021년) # 사례2. - 타인 명의를 도용해 베트남산 무허가 의약품 등 약 3만여점(시가 12억원 상당)을 자가사용 해외직구 물품으로 가장하여 밀수입 (2023년) # 사례3. - 중국산 마취크림을 특송화물로 반입하면서 품명을 화장품으로 신고하는 수법으로 1만 7,000여점(시가 4천만원 상당)을 밀수입 (2022년) 불법 해외 의료용품 밀수입이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거래 플랫폼이 보편화되고 건강과 미용에 관한 사람들의 관심이 늘면서 불법 의료용품에 대한 수요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다. 박희승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남원장수임실순창, 보건복지위)이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2023년) 총 2,078억원(총 665건) 가량의 의료용품 불법반입이 적발된 것으로 확인됐다. 탈모치료제, 발기부전치료제, 마취크림, 다이어트 약품 등 다양한 제품이 반입되고 있다. 국제우편, 특송화물, 자가사용 물품으로 위장, 해외직구 물품으로 위장 등의 방법이 동원되고 있다. 한편, 같은
‘키 크는 주사’로 잘못 알려진 성장호르몬 주사의 사용량이 급증하는 가운데, 부작용이 크게 늘고 있어 의약품 오·남용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박희승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남원장수임실순창, 보건복지위)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성장호르몬 주사 국내시장은 2019년 1,488억 5,532만원에서 2023년 4,444억 8,870만원으로 3배가 커졌다. 5년 간 시장규모(생산+수입-수출)는 약 1조 4,050억원 규모로 연평균 시장 성장률이 31%에 달한다. 이처럼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이상사례 보고는 2019년 436건에서 2023년 1,626건으로 3.7배가 늘었다. 올해도 6월 기준, 762건에 달한다. 다빈도로 보고된 이상사례는 △주사 부위 통증, 출혈, 타박상, 종창 등 전신 장애 및 투여 부위 병태, △바이러스 감염, 비인두염, 인플루엔자, COVID-19 등 감염 및 기생충 감염, △두드러기, 소양증, 발진, 홍반 등 피부 및 피하 조직 장애, △두통, 어지러움, 졸림, 감각 저하 등 각종 신경계 장애 등 다양하다. 성장호르몬 제제는 분비장애, 터너증후군 등으로 인한 소아의 성장부전, 특발성저신장증(ISS)환아의
시중에서 유통되는 젤리에 발암물질 혼입 가능성이 있거나 섬유 염색에 사용하는 색소를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박희승 의원실(더불어민주당, 남원‧임실‧장수‧순창, 보건복지위)이 초등학교 앞과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젤리 103개의 한글표시사항을 조사한 결과, 타르색소를 사용한 젤리가 73개로 전체의 70%에 달했다. 타르색소를 사용한 젤리는 평균 2.5개의 타르색소를 사용했다. ▲청색 1호, ▲적색 40호, ▲황색 4호, ▲황색 5호 색소가 자주쓰였다. - 적색 40호, 황색 4호, 황색 5호는 두드러기 등 알레르기 반응이나 천식, 호흡곤란을 일으킬 수 있고, 9세 미만 아동에게는 과잉행동을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 해당 색소 중 하나라도 사용한 제품은 103개 중 66개에 달했다. 지난 9월 28일 캘리포니아주는 2027년부터 공립학교에서 제공‧판매되는 모든 식품에서 적색 40호, 황색 5호와 같은 인공 색소의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영국식품기준청(FSA)은 황색 4호, 황색 5호, 적색 40호 등을 사용하는 식품은 ‘어린이의 행동과 주의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음’이라는 경고 문구를 표시하도록 하고 있다. 특히 조사 대
지방의료원의 적자가 심각하고, 낮아진 병상 이용률의 회복이 여전히 요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인력 등의 퇴직도 가속화되고 있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책 마련이 시급하다. 박희승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남원장수임실순창, 보건복지위)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6월 가결산 기준 1112억 2131만원의 당기순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의료원은 2021년에는 3810억 5354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지만, 코로나 엔데믹 이후인 2023년 3073억 9,100만원의 당기순손실이 발생한 뒤 재정이 급격히 악화되고 있다. 특히 올해 상반기 35개 지방의료원 중 단 2곳(원주, 진안)을 제외한 33개(94.3%, 성남시의료원 미제출)의 지방의료원이 적자였다. 부산의료원이 115억7686만원으로 가장 적자가 컸고, 이어 청주 107억5852만원, 군산 65억7898만원, 인천 64억5949만원 순이었다. 지방의료원의 평균 병상 이용률은 코로나 전인 2019년 78.4%에서 2020년 49.5%로 급격히 낮아졌고, 2022년에는 43.5%에 그쳤다. 작년 말에도 49.2% 수준으로 소폭 회복하는 데 그쳤다. 2023년 각 지방의료원별 병
마약 중독자 10명 중 4명은 ‘1030세대’...10세 미만도 3.5% 지난해 마약진료비 2019년 比 16.1% ↑ 치료보호기관 치료자 10명 중 3명은 입원까지 10대부터 30대에 이르는 젊은 층의 마약 중독자가 증가하고 있어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23일 박희승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남원장수임실순창, 보건복지위)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6년간 연령대별 마약중독자 비율은 40대 이상은 감소한 반면, 10대부터 30대까지는 증가(35.9%→45.7%)한 것으로 확인됐다. 10대 진료인원 비율은 2019년 5.6%에서 올해 6월 기준 7.2%로 늘었고, 같은 기간 20대는 14.9%에서 20.3%, 30대는 15.4%에서 18.2%로 각각 증가했다. 특히 같은 기간 연령대별 마약중독자는 20대가 7,029명(19.3%)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30대가 5,841명(16.1%)으로 뒤를 이었다. 10대도 2,391명(6.6%)이었으며, 심지어 10세 미만도 1,285명(3.5%)이 진료를 받았다. 마약 및 마약류 중독 진료는 상병코드상 △마약 및 정신이상약(환각제)에 의한 중독, △아편유사제, △카나비노
남원시보건소는 2024년 인플루엔자(독감) 감염 유행 차단을 위해 먼저 어린이 2차접종자를 대상으로 오는 20일부터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접종을 시작한다. 인플루엔자 유행시기는 11월~이듬해 4월로 예방접종 효과 지속기간 평균 6개월을 고려해 10월~11월이내 접종을 권장한다. 단, 2회접종이 필요한 소아의 경우 적절한 면역획득을 위해 9월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어린이 2회접종자 대상자는 9세미만 어린이 중 인플루엔자 접종이 생애 처음인 경우이며, 4주간격으로 총 2회접종을 하게 된다. 지정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무료로 가능하다. (*보건소 미취학아동은 오전접종(9:00-11:30)만 가능) 또한 미성년자 접종은 보호자가 함께 동반해야 하며, 부득이하게 보호자 동행이 어려운 경우 사전에 보호자가 작성한 시행동의서 및 예진표를 소진하여 방문하면 된다. (서식 참고: 예방접종도우미 http://nip.kdca.go.kr) 한용재 남원시보건소장은 “소아의 경우 집단생활로 인해 전파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사전에 예방이 중요하며,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가급적 이른시기에 접종을 완료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