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올해 4억4,000만원을 들여 가로등 214개를 추가 설치한다. 또 노후가로등 225개를 정비한다. 가로등 신설작업은 야간작업 중 농기계 사고로 인명피해가 발생한 농촌지역에 우선 실시하고 도시지역은 교통사고 다발지역과 우범지역을 중심으로 7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시민들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 매년 220등씩 10년간 2,200등의 가로등 및 보안등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남원시보건소는 황사나 미세먼지 예방을 위해 구입하는 마스크는 외부 포장에 ‘의약외품’, ‘보건용마스크’ 표시가 되어 있는 제품인지를 꼭 확인하고 구입하도록 당부했다. 의약외품 마스크는 질병을 치료·경감·처치 또는 예방할 목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식약처가 허가한 제품으로 추울 때 사용하는 방한대 같은 공산품과는 차별화 되는 성능을 가지고 있다. 입자성 유해물질을 걸러낼 수 있는 보건용 마스크는 KF(Korea Filter)문자 뒤에 숫자를 표시해 제품의 입자차단 성능을 나타낸다. 실례로 KF80은 평균 입자크기 0.6㎛ 미세입자를 80% 이상 차단, KF94은 평균 입자크기 0.4㎛ 미세입자를 94% 이상 차단한다는 의미다.
귀농귀촌인들의 거주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남원시는 16억4,000만원을 투입,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된 주천 숲속 신규(전원)마을 조성사업을 2018년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이곳에는 41가구 정도가 입주할 예정인데 입주자 확보 및 택지분양이 모두 완료된 상태다. 현재는 전략환경영향평가, 농어업‧농어촌 식품산업정책 심의 등 사전 협의 절차를 마치고 마을정비계획을 수립 중이다. 제반절차가 완료되면 도로, 상하수도, 커뮤니티센터, 주차장, 공원 등 기반시설 조성공사가 착수될 예정이다. 남원시는 자체 시책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소규모 삶터 조성사업은 도시민 5가구 이상이 입주를 신청할 경우 상하수도, 도로포장 등 거주 기반시설을 조성해 주고, 입주예정 가구 수에 따라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한다. 시는 지난해까지 10개소(60가구)에 소규모 삶터를 조성했으며 올해는 5개소를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남원지사(지사장 유승용)는 지난해 2월부터 시행한 금연치료 지원사업의 인센티브제 지급방법을 새롭게 보완해 올해 1월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원지사에 따르면 현재 운영되고 있는 금연치료 지원사업 프로그램은 8~12주 동안 의사의 전문적인 진료와 상담, 금연치료의약품 투약 및 금연보조제(니코틴패치, 껌, 사탕) 구입비용 지원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기간 동안에는 6회 상담 또는 56일 이상 투약할 경우 본인부담금이 전액 면제되며, 올해 1월 1일 이후 금연참여 등록자가 프로그램 성공 이수시에는 가정용 혈압계 등 건강관리 선물도 지급한다. 남원지사 관계자는 “담배가 몸에 해롭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이를 쉽게 끊지 못하는 것은 담배의 니코틴이 중독성이 강하게 작용하기 때문”이라며 “의지만 믿고 담배를 끊기란 쉽지 않으며, 금연에 성공했다 해도 다시 흡연의 유혹에 쉽게 빠지게 쉬우므로 가장 효과적인 금연 방법은 흡연이 질병이라는 인식을 갖고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라고 말했다.
남원시드림스타트와 ㈜희망이음이 7일 소외계층 교육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희망이음은 저소득, 다문화, 결손가정 등 교육 소외계층에게 무료 온라인 교육을 지원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희망이음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남원시드림스타트 대상자 및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에게 한글, 한자, 초·중·고 교과과정, 국가·민간자격증, 문화강좌 등 다양한 교육 강좌를 무료로 제공한다. 드림스타트에서는 앞으로 희망자들에게 신청을 받아 희망이음에 이를 추천하고 대상자는 희망이음로부터 에듀백카드를 발급받아 홈페이지에 등록 후 기간 제한 없이 강의를 들을 수 있다. 드림스타트사업은 0세~만12세 취약계층의 아동 및 그 가족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해 주고자 하는 아동복지사업이다.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며칠 앞둔 지난 1일 오전 남원시선거관리위원회가 남원임실순창선거구 유권자들에게 투표안내문과 선거 공보물을 일제히 발송했다. 공보물 분류와 부착은 남원시 각 읍면동이 수고했다. 남원임실순창 선거구에 발송된 전체 선거 공보물은 7만5,180권이다. 이 중 선거벽보는 남원 402장, 임실 249장, 순창 218장 등 모두 1,280장이 선관위에 제출돼 869장이 발송됐다. 선거공고물은 남원시선관위에 제출된 일반형 4만1,015권과 점자형 160권, 임실군선관위 일반형 1만6,360권 점자형 80권, 순창선관위 일반형 1만6,360권 점자형 60권 등 총 7만4,035권이 선거인에게 배달됐다. 이번 총선에서 남원지역 최다 공보물 발송지역은 도통동으로 모두 6,700권이 발송됐으며 가장 적은 지역은 덕과면으로 560권이다.
금지면이 4월 1일부터 전입한 귀농귀촌 가구에 ‘행복의 문자메시지’를 발송, 호응을 얻고 있다. 문자메시지는 ‘인심 좋은 금지면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건강하고 복 많이 받으세요!’ 라는 문구 등이다. 금지면사무소는 귀농귀촌인들이 면민으로서의 자부심과 애향심을 느끼고 농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전입신고 일주일 후에 문자메시지를 발송하고 있다. 금지면사무소 관계자는 “문자메시지는 금지면에 살게 된 것을 축하하고 따뜻한 말 한마디를 전함으로써 귀농귀촌 전입자들이 농촌의 인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시로 생활의 불편사항을 점검해 마을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챙겨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국토정보공사 남원지사가 4일 사랑의 집짓기 ‘행복나눔측량’을 실시했다. 2009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행복나눔측량은 무료측량 서비스로 기초수급대상자,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의 보금자리 마련을 위한 행복나눔경영사업이다. 이번 측량은 35사단이 6.25참전 국가유공자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주생면 제천리 한 주민의 집을 건축하는데 경계복워측량을 지원한 것이다. 남원지사 소순호 지사장은 “사회적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남원시 교육발전위원회(위원장 이환주)가 학생들의 학력신장과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기로 했다. 교육발전위원회는 6일 남원시청 회의실에서 2016년도 남원시 교육발전위원회를 개최하고 남원지역 교육발전방향을 모색했다. 교육발전위윈회는 이날 중학교 자유학기제 실시에 따라 청소년시기 진로탐색 지원을 위해서는 민관학 지역사회의 유기적인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지역특색을 살리는 교육과 학생들의 학력신장 및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발굴해 학생들의 행복한 성장을 뒷받침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또 남원시 교육현황, 교육지원 사업, 인재양성, 교육환경 여건개선, 혁신교육특구 운영에 관한 사항 등을 토론하며 새로운 제안과 건의, 개선사항 등을 검토했다. 한편 시는 21세기를 선도할 글로벌 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도덕성 함양, 창의적 인재양성, 최적의 교육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최선의 교육을 통해 학생별 맞춤형 교육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관내 학교에 진학한 우수 중․고생을 선발해 진로진학 컨설팅, 입시설명회 등 최신정보 제공과 으뜸인재 육성사업을 실시하고, 지난 3월 30일 141명의 우수 학생과 저소득층, 특기생에
이번 20대 총선에는 모두 8명의 후보자가 출사표를 던졌다. 1여 4야 3무 구도로 진행되고 있는 이번 국회의원선거는 그 어느 때보다 후보자가 많아 전북에서도 가장 높은 7: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남원뉴스는 남원시민들과 유권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후보자들의 프로필과 선거공약(남원지역)을 지면에 실었다.(순서는 기호 순) (후보자 프로필 안내 8명-김용호, 박희승, 이용호, 임종천, 오은미, 오철기, 강동원, 방경채) 기호1 김용호(38) 정당: 새누리당 학력: 서울대학교 철학과 졸업 경력: 전북지방변호사회 이사(현) 재단법인 순창군건강장수연구소감사(전) 대표공약 5가지(남원지역) -남원-순창-임실-새만금 고속국도 건설 -남원의 자존심, 서남대 정상화 -지리산 산악철도 개통 -공공실버주택 건설 -65세 이상 어르신 이동권 보장 기호2 박희승(52) 정당: 더불어민주당 학력: 한양대학교 대학원 법학과 박사과정 수료 경력: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 지원장(전) 서울서부지법 수석부장판사(전) 대표공약 5가지(남원지역) -남원국제조각Festival 유치 -4계절 생태관광형 지리산 산악철도 조성 -적정규모 학교지원 등 교육혁신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