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인들의 거주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남원시는 16억4,000만원을 투입,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된 주천 숲속 신규(전원)마을 조성사업을 2018년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이곳에는 41가구 정도가 입주할 예정인데 입주자 확보 및 택지분양이 모두 완료된 상태다.
현재는 전략환경영향평가, 농어업‧농어촌 식품산업정책 심의 등 사전 협의 절차를 마치고 마을정비계획을 수립 중이다.
제반절차가 완료되면 도로, 상하수도, 커뮤니티센터, 주차장, 공원 등 기반시설 조성공사가 착수될 예정이다.
남원시는 자체 시책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소규모 삶터 조성사업은 도시민 5가구 이상이 입주를 신청할 경우 상하수도, 도로포장 등 거주 기반시설을 조성해 주고, 입주예정 가구 수에 따라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한다.
시는 지난해까지 10개소(60가구)에 소규모 삶터를 조성했으며 올해는 5개소를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