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구청장 최진봉)는 7월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참여 활성화와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해 백신 접종자를 위한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난 1일부터 1차 접종 후 14일이 지나간 어르신을 대상으로 관내 원로의 집 33개소를 개방·운영을 재개했고 1·2차 접종을 완료한 자에게는 격려 및 예우 목적의 접종 배지를 배부하고 있다. 이후에도 주거지 주차 배점 신설, 평생학습관 등 프로그램 개강 확대 및 수강 우선순위 부여, 접종 완료자를 위한 야외공연 '고마워요 백신' 개최, 유튜브 등을 활용한 SNS 이벤트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코로나로 침체한 경기회복을 위해 관내 업체에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관광호텔 이용, 외식 업소 방문, 전통시장 구매 시 추가 혜택 부여 등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더욱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인센티브를 발굴해 예방접종 참여율 제고를 통한 조기 집단면역 형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끝) 출처 : 부산중구청 보도자료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1일 합천동부농협 산지공판장에서 문준희 군수를 비롯해 배몽희 합천군의회 의장, 김윤철 경상남도의원, 군의원, 지역농협 조합장, 농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초매식을 하고 본격적인 마늘 경매에 들어갔다. 합천동부농협은 지난 7월 1일 첫 경매를 시작으로 10월 말까지 적중면 산지공판장에서 마늘 경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부터 합천유통㈜은 농가의 고령화에 따른 장거리 이동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찾아가는 산지 이동경매를 할 목적으로 지난 2일 합천새남부농협 쌍백지점에서 첫 경매를 시행했다. 이동경매는 각 농가가 사전에 해당 지역농협으로 출하 물량을 신청하면 지역농협과 합천유통이 경매 일자, 시간, 장소 등을 협의해 실시하는 방식이다. 문준희 군수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임에도 우리 농업인들의 땀과 열정으로 생산한 우리 합천 마늘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은 작년 마늘 경매로 6천460t의 마늘을 출하해 228억 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끝) 출처 : 합천군청 보도자료
경남 함양군의 대표 관광지 상림공원과 인근의 최치원 역사공원을 찾는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최치원 선생 관련 프로그램인 '고운'이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2∼5시까지 최치원 역사공원 내 상림관에서 최치원 선생이 남긴 글귀나 상림의 아름다운 모습 등을 부채나 손거울 등 실생활에 유용한 제품으로 꾸미는 교육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군은 오는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이번 체험 행사를 통해 천년의 숲 상림공원과 최치원 역사공원을 찾는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줄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재료비가 저렴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최치원 역사공원 방문 기념선물로도 제격이다. 참여는 상림관 내에서 선착순으로 역사공원 방문객 남녀노소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며, 프로그램 내용은 매주 다양하게 변경될 예정이다. 문화시설사업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체험활동이 부족한 시기에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해 최치원 역사공원을 찾는 군민과 관광객들의 만족을 높여나가겠다"라며 "더불어 방역수칙을 준수해 안전한 환경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군
소설 태백산맥과 벌교꼬막으로 유명한 전남 보성군이 벌교읍행정복지센터에 태백산맥을 형상화한 넝쿨식물 터널을 조성해 주민들의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벌교읍 행정복지센터는 보성군 특색 있는 읍·면청사 만들기 사업에 선정돼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복지센터 진입로 2개소에 조롱박, 넝쿨장미, 애플수박, 하늘마, 작두콩 등 넝쿨식물을 심어 터널을 조성하고 있다. 이 터널에는 태백산맥을 형상화한 조형물이 설치됐으며 벌교읍행정복지센터는 터널을 녹색 체험 및 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연말연시에는 자연친화적인 트리와 조명장식을 설치해 편안하고 아름다운 청사 이미지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선남규 벌교읍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평범했던 일상을 누리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는 편안한 청사 분위기를 조성해 주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끝) 출처 : 보성군청 보도자료
광주광역시가 시민 주도형 에너지전환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 전환마을 거점센터 1호점으로 '첨단전환마을 에너지 카페'가 2일 문을 열었다. 에너지 전환마을은 마을 단위로 기후 위기와 에너지 문제 해결을 위해 시민 중심의 에너지전환과 에너지절약 실천을 위한 거점센터 역할을 하게 되며, 현재 5개 자치구 마을에서 조성하고 있다. 이번에 문을 연 광산구 첨단1동 첨단전환마을 에너지 카페는 광산구청소련수련관 1층에 조성됐다. 에너지 카페에는 에너지전환과 관련된 체험 물품, 도서 및 에너지 절전 용품이 비치돼 있어 누구나 방문해 에너지전환에 대한 경험을 할 수 있다. 광산구 첨단1동에 에너지 전환마을을 조성한 첨단전환마을네트워크는 에너지 카페를 거점으로 ▲에너지전환 시민 활동가 육성 ▲첨단1, 2동 내 권역별 활동 거점 구축 ▲첨단지역 녹색아파트 전환운동 ▲첨단지역 아파트 탄소포인트제 100% 등록 ▲지역 내 시민햇빛발전소 건립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는 에너지 전환마을 사업과 함께 시민햇빛발전소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에너지 관련 협동조합이 참여할 수 있다. 이 사업은 8억 원의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평가를 거쳐 선착순으로 지원하게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일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 활성화 사업'과 관련해 국가등록 문화재 2차 현지 심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 활성화 사업은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2020년 창원시가 최종 조사 대상지로 선정됐다. 올해 문화재 등록을 위해 경상남도 문화재 분과위원회를 거쳐 개별 등록문화재에 대한 1차 현지 심사를 지난 6월에 완료했다. 이 사업은 기존 '점' 단위 개별문화재 중심의 단선적, 평면적 보존관리에서 입체적·맥락적 보존과 활용을 통한 도시 재생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선·면' 단위 문화재 등록제도를 2018년 처음으로 도입해 시행하는 공모사업이다. 문화재 등록이 최종 확정되면 국비 250억 원을 확보하게 된다. 사업대상지는 창원시 진해구 대천동∼창선동 일원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 계획도시인 진해의 1910년 도시 평면이 그대로 보존돼 있다. 또한 일제 강점기로부터 해방 이후 구도심의 근대 도시 경관과 건축 유산이 집중적으로 보존돼 있어, 보존·활용 가치가 높다고 평가되고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공모사업 최종 확정으로 침체한 진해 구도심이 '근대와 현대를 이어주는 문화 공간'으로 역사교육 및 관광자원으로 지역 경제 활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7월 1일 망운면에 위치한 무안 낙지 공원 노을길 야영장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산 무안군수를 비롯한 전라남도 의원, 무안군 의원과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노을길 야영장 개장을 축하했다. 개장식은 개식 선언, 내·외빈소개, 국민의례, 사업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김산 무안군수는 "무안의 최고 노을 명소인 낙지 공원에 노을길 야영장이 개장함으로써 코로나 시대 지친 이들에게는 치유와 힐링의 장소로 관광객들에게는 바다와 노을을 통해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장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 낙지 공원 노을길 야영장은 무안군 망운면 노을길143에 있으며 낙지 공원 송림숲에 캠핑 데크 10개소, 카라반 3개소를 조성하고 야간 경관을 즐길 수 있는 조명시설을 설치하여 개장 전부터 많은 사람에게 뜨거운 호평을 받아왔다. 노을길 야영장 예약과 이용에 관한 문의 사항은 노을길 야영장 관리사무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끝) 출처 : 무안군청 보도자료
한국생활개선신안군연합회는 2일 퍼플섬 주변 경관 조성을 위한 꽃 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관광지로 떠오르는 퍼플섬에 30여 명의 회원이 버들마편초, 아스타 등 보라색 꽃들을 손수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정하 회장은 "우리 지역 대표 관광지인 퍼플섬에 보라색 꽃 심기가 한창인데 생활개선회가 참여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생활개선회가 솔선수범해 꽃이 만발한 섬, 숲이 울창한 섬 신안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바쁜 시기에 지역을 위해 봉사활동을 추진해주신 생활개선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지역 대표 관광지인 퍼플섬 조성을 군민과 함께해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끝) 출처 : 신안군청 보도자료
전남 장성군이 최근 읍시가지 공영버스터미널 인근 대창동 주차장 조성 공사를 매듭지었다. 군은 총 39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군민에게 새롭게 개방했다. 장성읍 공영버스터미널 주변은 상가와 주택 등이 밀집돼 있어 주민들의 왕래가 잦다. 상시 교통량이 많아 혼잡한데다 주차 공간이 부족해 지역민과 상가 이용객들의 불편이 컸다. 이에 장성군은 해당 지역에 총사업비 19억 원을 투입해 39면 규모의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낡은 주택과 상가 건물들을 철거해 경관을 개선하고 쾌적한 주차공간을 조성했다. 앞선 2020년 장성군은 군비 포함 4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터미널 인근에 90면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한 바 있다. 이번 대창동 주차장 완공으로 공영버스터미널 인근에는 총 129면의 넉넉한 주차공간이 마련됐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공영버스터미널 인근 공영주차장 조성을 통해 교통 혼잡지역의 주차난을 획기적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됐다"면서 "상가 접근성이 향상돼 지역 상권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끝) 출처 : 장성군청 보도자료
대한불교조계종 지리산 천은사(주지 대진스님)는 1일 구례군 광의면사무소를 방문해 사부대중과 불자들이 마음을 모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300만 원 상당의 후원물금을 냈다. 지리산 천은사는 전남 구례군 광의면 방광리에 있는 사찰로 지리산 가운데서도 특히 밝고 따뜻한 곳에 자리하고 있으며, 아름답고 운치 가득한 수홍문 등 볼거리가 가득해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이다. 대진스님은 "코로나19라는 위기 상황 속에서 도움을 받지 못하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십시일반의 마음을 모아 전달한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이웃들을 위해 소통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지리산 천은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의사를 밝혔다. 광의면장 박병수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복지 사각지대에서 힘들어하시는 분들은 없는지 꼼꼼히 살펴 모두가 행복한 구례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출처 : 구례군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