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저수지 관리자와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6월 23일부터 저수지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7월 2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읍면 단위 순회 교육으로 진행 중이다. 지난해 장마와 집중호우로 전국적인 수해가 많았던 가운데 곡성군 역시 산사태, 섬진강 범람, 하천 제방 붕괴, 저수지 제방 유실 등 큰 피해를 보았다. 군은 현재 84개소의 저수지를 관리하고 있다. 이 중 전체의 85%인 71개소가 50년 이상 된 노후저수지다. 이에 따라 곡성군은 이번 안전교육을 통해 저수지 사고 사례 및 안전 점검 요령 등을 설명하고 재해에 대한 사전대비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저수지 안전교육과 함께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저수지 결함이 확인되면 보수보강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끝) 출처 : 곡성군청 보도자료
전남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가정양육 부모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간제 보육 서비스 제공기관 1개소를 지정하고 내달부터 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시행한다. 시간제 보육 서비스는 어린이집을 보내지 않고 가정에서 양육하는 6개월 이상 36개월 미만 영아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필요한 시간만큼 보육료를 지불하는 보육 서비스를 말한다. 시간제 보육 서비스 제공기관은 관내 어린이집 1개소(삼호어린이집)이며 어린이집당 보육교사 1명에 3명 이내 영아로 편성된 1개 반이 운영된다. 시간제 보육 이용자는 월 80시간까지 시간당 3천 원의 보육료가 지원되며 시간당 1천 원의 자부담이 발생하게 된다. 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원하는 가정에서는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에서 공인인증서로 로그인 후 아동 등록을 한 뒤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 또는 전화 신청(시간제 보육 대표번호 1661-9361)으로 당일 예약 및 사전예약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시간제 보육 서비스가 맞벌이 가정과 가정 양육 아동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영암군민들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끝) 출처 : 영암군청 보도자료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이 주관하는 '제2회 2021년 세계유산축전'이 4곳의 문화유산 거점에서 각각 서로 다른 일정으로 열린다. 첫 축전이 8월 13일부터 29일까지 백제역사유적지구인 공주와 부여, 익산 일대에서 열리는 데 이어 9월에는 안동과 수원 화성 일대에서, 10월에는 제주의 화산섬과 용암동굴 일대에서 다양한 체험과 관광 프로그램이 축제와 공연 등의 형식으로 개최된다. 세계유산축전은 국내에 있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찾아오는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세계유산을 무대로 한 각종 전통 공연과 체험과 재현행사, 세계유산을 주제로 한 영상 상영 등을 마련하는 문화재 활용 행사이다. 문화재청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국내 세계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내·외국인들에게 알리고자 지난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8월 13일에 개막하는 첫 축전은 '찬란한 유산, AGAIN(어게인) 백제로'를 주제로 열리는 '2021 세계유산축전-백제역사유적지구'다. 공주-부여-익산을 3원 중계방송으로 진행되는 개막식에서는 3개 지역주민이 동시에 개막을 선언하고 정보통신기술(ICT)와 결합된 주제공연, 드론으로 펼치는 불꽃축제가 축전의 시작을
경남 산청군은 지역 초등학생들의 도로명주소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홍보물을 제작해 지역 내 초등학교에 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도로명주소의 올바른 표기법 등이 소개된 홍보물(서류철)을 제작해 지역 초등학교 13곳에 전달했다. 홍보물에는 도로명주소의 개념과 부여 원리, 건물번호판을 보는 방법과 바른 표기법을 안내하고 각 학교의 도로명주소를 직접 적어볼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도로명주소 홍보물 배부는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비대면 홍보 방법으로 실시됐다. 군 관계자는 "우리 지역 학생들이 도로명주소를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도로명주소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끝) 출처 : 산청군청 보도자료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직무대행 황상하)가 공공임대주택 건설 공급 32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SH공사는 29일 중구 프란치스코 회관에서 한국주거학회(회장 권오정)와 공동으로 '미래지향적인 주거복지 실현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세미나를 열었다. SH공사는 공공임대주택 32주년을 맞아 3차례에 걸쳐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한국주거학회와 공동 개최한 세미나(1차)에 이어 한국주거환경학회(제2차), 한국주택학회(제3차)와 함께 순차적으로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SH공사 공공임대주택의 그간의 성과와 미래지향적 주거복지 실현을 위한 역할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번 1차 세미나에서는 채혜원 경남대 교수, 주서령 경희대 교수, 문정민 조선대 교수, 최성경 조선대 연구원, 김석경 연세대 교수, 권현주 부산대 교수 등 학계 전문가들이 주거복지서비스 및 공공임대주택 스마트 관리, 공동체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방향을 제시했다. 채혜원 경남대 교수는 공공임대주택 주거복지사 배치를 제안했다. 채 교수는 "생애 단계별 수요자에 대응하는 맞춤형 주거 서비스 지원이 요구되고 있다"며 "공공임대주택 주
김해문화재단은 28일 김해문화의전당 시청각실에서 독서콘서트를 개최했다. 김해문화재단 독서콘서트는 '독서로 즐거운 문화재단, 독서로 만드는 문화도시'라는 비전 아래 2017년 하반기부터 개최돼 온 임직원 대상 행사다. 특히 이번 독서콘서트는 청렴 정책과 접목, 재단 임직원 청렴 문화 정착 및 확산을 위해 개최돼 더욱 의미가 깊다. 선정 도서는 임용근 저 '공직자가 청렴하면 청와대도 안 무섭다(2011)'다. 발제 및 토론자로 참가한 직원들은 책 내용을 토대로 청렴한 조직 문화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유튜브 실시간 송출로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 역시 댓글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으며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재단 관계자는 "최근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공직자 비리 사건을 보며 우리 재단 임직원들도 이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청렴에 대한 실천 의지를 다지고자 추진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재단의 임무와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최고의 효율은 청렴과 공정임을 독서와 토론을 통해 느낄 수 있어 뜻깊은 행사였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해문화재단은 독서동아리 운영, 독서콘서트 개최 등을 통한 직장 내 독서문화 확립 선도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
SPC그룹 계열사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바나나를 원료로 활용한 7월 이달의 도넛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던킨의 이달의 도넛은 총 2종으로 구성됐으며 열대과일 바나나를 사랑한 고릴라 '미스터 고(Mr. Go)'를 위해 탄생한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바나나 도넛이라는 스토리를 녹여 도넛의 달콤한 맛과 던킨의 유쾌한 브랜드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구현했다. ▲바나나 모양의 도넛에 부드러운 '바나나 밀크 필링'과 '리얼 설향 딸기 필링'을 듬뿍 채워 넣고 바나나 파우더를 골고루 뿌려 달콤한 풍미를 더한 '고릴라가 사랑한 바나나', ▲바나나 퓨레를 넣은 케이크 반죽으로 도넛을 만들고 여기에 초코 코팅과 초코칩을 토핑으로 듬뿍 올려 달콤한 맛과 식감을 강조한 '초코가 맛있어서 바나나' 등으로 만나볼 수 있다. SPC그룹 던킨 관계자는 "바나나, 딸기, 초콜릿을 어떻게 하면 던킨만의 방법으로 맛있게 선보일 수 있을지 연구한 끝에 이번 신제품이 탄생했다"며 "던킨 이달의 도넛과 귀여운 '미스터 고' 캐릭터와 함께 달콤한 에너지를 충전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끝) 출처 : SPC그룹 보도자료
전남 목포시가 여름방학 기간인 7월 19일부터 8월 13일까지 대학생 아르바이트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모집인원은 27명으로 코로나19로 인력수급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하반기 모집 규모를 확대했다. 선발된 대학생은 중소기업, 사회적기업, 사회복지기관 등에서 근무하며 다양한 직장 경험을 쌓게 된다. 아르바이트 참여 대학생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5시간씩 주 5일 근무(중식 시간 제외)한다. 시간당 임금은 2021년 목포시 생활임금인 9,370원으로 만근 시에는 약 112만 원(세전)을 지급받는다. 신청 자격은 대학생 또는 부모 중 1명이 목포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재학생으로 휴학생, 방송통신대생, 사이버대생, 한 번이라도 동·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에 참여한 대학생 등은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7월 1일부터 6일까지이며 신청서, 주민등록초본, 재학증명서 등을 목포시 청년·일자리 통합센터에 직접 제출하고 접수번호를 발급받으면 된다. 접수번호는 향후 추첨번호로 배정된다. 참여 대학생은 비대면 추첨을 통해 선발(1학년 10명, 2학년 7명, 3학년 5명, 4학년 5명)되며 결과는 시 홈페이지(유튜브)에 공개된다. 신청서와 모집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26일 도심지의 심각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홈플러스 계산점과 홈플러스 주차장 327면(5∼6층)을 무료로 개방하기로 협약했다. 이번에 개방되는 주차장은 홈플러스 계산점 인근 점포 상인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무료 회원제로 운영되며 계양구에서는 주차장 개방에 필요한 시설개선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주차장 시설개선 공사가 완료되는 7월부터 오전 8시부터 오후 23시까지 개방된다. 구는 공영주차장 확충, 그린파킹 지원사업 등 지역의 주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시행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한 부설주차장 개방 등 공유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등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끝) 출처 : 인천계양구청 보도자료
GH(사장 이헌욱)는 29일 도시, 건축, 콘텐츠 등 각계 전문가를 초청해 'GH형 주거복합 특화 플랫폼 구현을 위한 기본구상 수립'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 이후 미래의 주거 경향 변화에 대응하고, 보편적 주거와 장기적 도시발전을 위한 기본구상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토론회는 서울대 환경대학원 김세훈 교수, 네오밸류 정종현 부사장 등 발제자 2명을 포함해 서울연구원 김상일 도시정보실장, GH 오준호 미래주택 사업처장이 참여했다. 김세훈 교수는 '미래 도시 주거와 공간 내다보기'를 주제로, 정종현 부사장은 '생활양식을 담은 주거복합 플랫폼 모델'을 주제로 발표했다. GH는 토론회에서 모인 의견을 반영해 기본주택과 공정상가 등의 핵심 정책을 기반으로 'GH형 주거복합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헌욱 GH 사장은 "GH는 기존의 공급 위주 개발에서 벗어나 주거 문제 해결, 일자리 기반조성 등을 통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토론회에서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주거문화 정착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끝) 출처 :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