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9일 계약심사 담당자의 업무 이해를 돕기 위한 계약심사 사례집 '2021년 사례로 알려주는 계약심사'를 발간·배포했다고 밝혔다. 계약심사 제도는 도교육청이 2012년 전국 교육행정기관 가운데 최초 도입한 제도로 교육행정기관과 공립 학교, 공립 유치원이 발주한 각종 공사·용역·물품 계약 체결 전 원가 산정 적정성을 검토해 예산 낭비를 방지하는 제도다. 이번 사례집은 계약심사 주요 사례를 통해 계약심사 담당자의 업무 역량을 키우고 적정한 원가 분석으로 예산 집행 효율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도교육청은 지난 2013년부터 매년 계약심사 사례집을 발간해왔다. 배포 대상은 도교육청 각 부서와 교육지원청, 각급학교이며 올해부터는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자료를 열람·활용할 수 있도록 전자책 형태로만 제작했다. 이 전에는 전자 파일과 책 형태로 함께 제작·배포했었다. 사례집에는 2020년 도교육청에서 진행한 분야별 계약심사 실제 사례를 담았으며 주요 내용은 ▲분야별 계약심사 사례, ▲주요 심사 규정, ▲각 분야별 원가 계산 적용 기준, ▲예정 가격 작성 관련 사이트 안내 등이다. 도교육청 신창승 재무기획관은 "다양한 계약심사 사례를 전자책 형태
전남 보성군(김철우 군수)은 악취 취약시기인 하절기·장마철을 맞이하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하절기 악취배출시설 특별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지난 6월16일부터 오는 7월14일까지 총 4주간을 실시하며 악취 발생이 많은 폐기물 재활용시설, 가축분뇨 재활용시설(퇴비 제조시설), 돈사 등 축산시설 총 49개 소를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폐기물재활용업체에 폐기물 보관상태, 악취방지시설 정상 가동 여부와 가축분뇨 재활용사업장 및 축산시설에는 가축분뇨 보관, 적정 처리 및 악취관리 실태를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악취가 심한 경우에는 악취를 포집하여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군에서는 그동안 주요 악취배출시설인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분뇨처리를 스스로 처리하고 관리하도록 안내 책자를 자체 제작 배부하고 악취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사전 안내해 왔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에 비해 다소 줄어들고 있으나 기온이 높고 습기가 많은 장마철에는 여전히 악취 민원이 발생하고 있어 이번 점검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와 교육을 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끝) 출처 : 보성군청 보도자료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군민들의 스포츠 여가 문화 증진을 위해 남악신도시에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7월 착공한다. 파크골프는 파크(park)와 골프(golf)의 합성어로 일반 골프장과 달리 공원 같은 녹지공간에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다. 무안군에 따르면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은 남악신도시 체육시설 연접부지인 삼향읍 남악리 2597번지 일원에 공원부지를 활용해 2개 코스 18홀을 올해 7월에 착공해 내년 초 개장할 계획이다. 또한 파크골프장 코스의 난이도를 다양하게 조절해 재미를 더했으며 공원과 연계한 산책로 공간도 함께 조성한다. 군은 사업 추진을 위해 2020년 문체부 지방 체육시설 지원사업(국고보조사업)을 확정하고 국비 5억4천을 포함한 사업비 18억 원을 예산 편성해 사업을 추진해 왔다. 향후 파크골프장 주변은 생활체육시설과 미세먼지 차단 숲이 조성될 계획이어서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여가수요 충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산 군수는 "이번 남악 파크골프장과 주변 산책로가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의 행복과 건강한 삶을 높여주고 좋은 휴식 장소로 이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끝) 출처 : 무안군청 보도자
전남 구례군은 주요 하천 주변과 폐수·대기 및 개인하수·가축분뇨 배출시설, 폐기물처리업체 등을 대상으로 오는 8월 말까지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장마철 및 하절기 집중호우를 틈타 사업장 내 보관 또는 방치하고 있는 환경오염 물질의 무단 투기 등 환경오염행위를 단속하기 위해 자체점검반을 편성 운영한다. 이번 단속은 사업장 내 배출시설 사전점검을 통해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오염물질의 공공수역 유입을 방지하고 녹조 발생, 환경오염 불법행위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6월 말까지 사전홍보와 계도를 거쳐 7∼8월 초 집중단속 및 감시활동을 하고 8월 말에는 시설복구 및 기술지원 등 3단계로 추진한다. 단속 결과 위반사업장에는 시설 개선명령,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하고 고의·상습적 위반사업장에는 고발 등 강력 조치를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집중호우 시 단속의 어려움을 틈탄 불법행위 감시를 철저히 해 환경오염행위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겠다"며 "특별단속기간 동안 제한된 행정력만으로는 철저한 단속과 감시에 한계가 있는 만큼 군민들의 철저한 신고 정신과 사업주의 책임감 있는 환경 의식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끝) 출처 :
경남 함양군이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여름철 무더위를 앞두고 홀로 어르신들에 대한 상시 돌봄을 강화해 사회 안전망 확대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홀로 어르신 안전관리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기 위해 28일부터 올해 12월까지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가 선정대상자 360가구를 직접 방문해 건강음료(두유) 지원을 통한 안전 확인 및 영양관리를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여름철 불볕더위로 인한 체력 저하,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 확산 등 홀로 어르신들의 생활 여건이 더욱 취약해진 점을 고려해 군 차원에서 상시 돌봄이 필요한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집중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홀로 계시는 어르신 가구를 매주 주기적으로 방문해 건강음료 지원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미리 파악하고 갑작스러운 사고사 및 고독사 등을 조기에 예방할 수 있는 사회적 안전망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건강음료 배달을 통해 어르신들의 영양을 보충하고 안전 확인 및 말벗 서비스 등을 제공해 혼자 계시는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끝) 출처 : 함양군청 보도자료
서울시는 삶의 전환을 마주하는 50+세대의 일자리 및 창업을 지원하고 여가와 일상,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광진구 신양중학교 인근에 '서울시50플러스 동부캠퍼스'를 착공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50 이후의 삶을 준비하는 중장년 베이스캠프는 현재 서부, 중부, 남부, 북부 등 4개소이며, 동남 캠퍼스(역삼동)는 오는 21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서울시50플러스 동부캠퍼스'는 지하 3층∼지상 4층, 연면적 1만1천32㎡ 규모로 17년 4월 설계 공모를 거쳐 21.4월 실시설계가 완료됐다. 총사업비 523억 원이 투입되며 오는 23년 2월 완공이 목표다. 광진구, 중랑구, 강동구 등 서울 동부권 중심에 위치한 '서울시50플러스 동부캠퍼스'는 50+세대의 일자리 정보제공 및 교육과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내부공간과 지역주민들의 커뮤니티 및 문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외부공간 등이 조성된다. 교육과 창업지원을 위해 커피바리스타 교육이 가능한 카페, 요리를 배울 수 있는 요리 교실, 음악 활동을 할 수 있는 음악실, 미술작품 활동을 할 수 있는 공방, 스포츠댄스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 마루 교실, 컴퓨터실, 창업지원 공간, 공유사무실 등이 들어선다. 또 외부
삼성전자가 28일(현지시간) 개막한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1에서 '삼성 갤럭시 버추얼 이벤트'를 열고 삼성의 독자적인 사용자 경험을 갤럭시 워치로 확장해 스마트폰과 보다 일관된 경험을 제공하는 '원 UI 워치(One UI Watch)'를 공개했다. 구글과 공동 개발 중인 신규 통합 플랫폼에 적용된 '원 UI 워치'는 올 하반기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발표 예정인 차세대 갤럭시 워치에 최초 탑재될 예정이다. 새로운 통합 플랫폼 기반의 '원 UI 워치'는 완전히 새로운 갤럭시 워치 경험을 제공한다. 사용자가 갤럭시 워치와 호환되는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스마트폰에 새로 설치하면 자동으로 갤럭시 워치에도 다운로드가 된다. 또한 스마트폰이나 갤럭시 워치 중 하나의 기기에서 앱의 설정을 변경하면 연동된 다른 기기에도 바로 반영된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에서 전 세계 다양한 지역의 시간을 표시하는 시계 앱의 설정을 변경하면 갤럭시 워치에도 적용되며 갤럭시 워치에서 전화나 메시지를 차단하면 별도의 설정을 하지 않아도 스마트폰에서도 차단된다. 구글 플레이(Google Play)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는 다양한 써드파티(third-party) 앱 지원을 통한
전남 광양시는 실내 근로환경 개선과 이용자의 휴식공간 제공을 위해 ㈜만보중공업, ㈜피엠씨텍 등 노후 산단 2개소와 광양시 희망도서관, 용강도서관, 구)농촌지도소 등 공공시설 3개 소 등 5개 소에 스마트 가든을 조성했다. 스마트 가든 사업은 산업단지 유휴공간에 근로자에게 쾌적한 쉼터를 제공하기 위한 휴식·치유·관상 효과를 극대화한 새로운 형태의 실내 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산림청의 국비를 지원받아 생활 SOC와 산업단지를 대개조하는 협업사업이다. 스마트 가든은 설치장소와 조건에 따라 박스 형태로 조성되는 큐브형, 휴게실·회의실 등 소규모 공간 내 벽면을 활용한 벽면형으로 나뉜다. 산림청에서 권장하는 공기정화 능력이 탁월한 공기정화식물을 벽면에 식재하고 자동 관수 시스템과 생장 조명 등 스마트시스템을 설치해 관리 편의성을 높였다. 한국정원디자인학회의 2017∼2019년 도시 생활인을 위한 치유·휴식·관상용 정원 연구개발 자료에 따르면 스마트 가든을 10분 체험한 후 긴장, 우울, 분노, 피곤, 혼란, 스트레스 수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세한 사항은 시 녹지과 도시정원팀(061-797-3729)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재복 녹지과장은 "최근 코로나19로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전기안전 종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한다. 지난 4월 시행된 전기안전관리법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전기안전종합정보시스템(www.kes.go.kr)은 ▲민간 전기안전 점검 결과 입력·조회 ▲전기설비 검사·점검 이력 정보 ▲전기설비 안전관리자 선임 현황 ▲전기재해 통계 및 전기안전 데이터 등 각종 정보를 국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데이터 관리 시스템이다. 국가 전기안전관리를 종합적으로 관리함으로써 국민들의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민간 전기안전관리자는 전기안전관리법 시행규칙에 따라 전기설비의 안전관리에 관한 기록을 공사에 제출하거나 전기안전종합정보시스템에 매월 1회 이상 입력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전기안전종합정보시스템은 내달 1일부터 1단계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11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정식 오픈이 진행될 예정이다. (끝) 출처 : 한국전기안전공사 보도자료
SK텔레콤과 충남대학교가 인공지능(AI) 기반 수의용 영상진단 보조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은 국내 동물 영상진단 분야 권위 기관인 충남대학교 수의과대학과 함께 'AI 기반 수의 영상진단 보조 솔루션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수의용 영상진단 보조 솔루션은 동물을 촬영한 엑스레이를 AI가 판독해 수의사의 진단을 돕는 솔루션이다. 이번 MOU에 따라 충남대학교는 수의과대학 부속 동물병원에 보유 중인 수만 건의 영상 빅데이터를 비식별 정보화하고, 수의 영상진단 전공 수의사가 이에 대한 진단 소견을 첨부해 SKT에 제공할 계획이다. SKT는 '메타러너'를 바탕으로 충남대가 제공한 영상 진단 데이터를 학습해 동물용 AI 기반 영상진단 보조 솔루션을 개발하게 된다. '메타러너'는 다양한 영역에 걸쳐 분야별로 최적화된 AI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SKT가 개발한 AI 자동화 플랫폼이다. '메타러너'는 스마트팩토리에서 제품 사진을 분석해 불량 여부를 판단하거나, CCTV 영상을 분석해 비정상적인 상황을 알려주고, 의료분야에서는 엑스레이·MRI 영상 등을 분석하는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될 수 있다. 반려동물 증가로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