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백미 기탁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전북북부사무소가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며 새해를 맞아 의미있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 18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난 16일 전북북부사무소(소장 정병근)는 송학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백미 11포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의 공공기관으로, 가축방역과 수입 축산물 검역, 축산물 위생 관리를 통해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축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정병근 소장은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해 이번 물품 기탁을 결정했다"며,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영숙 송학동장은 "송학동 주민들을 위한 따뜻한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백미는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정성을 담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백미 기탁은 지역사회에 대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과 나눔의 실천을 보여주는 사례로,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사회공헌을 동시에 실천하는 의미 있는 활동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