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평생학습관 정규 프로그램을 이끌어갈 역량있는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2월 3일부터 6일까지로, 총 40개의 프로그램에 대해 강사 4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강사들은 3월부터 11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올해 개설될 정규 프로그램은 '이런(learn)저런(learn)' 프로그램의 25개 과정과 '어디나교실'의 15개 과정으로, 상반기 16주와 하반기 12주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직업능력, 문화예술, 인문교양, 시민참여 등 4개 분야다. 지원 자격은 해당 분야의 전문성과 강의 경력을 갖춘 자로 제한되며,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다. 지원자는 남원시 누리집이나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지원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후 방문 제출해야 한다. 남원시 평생학습관은 정규 프로그램 외에도 트렌드를 반영한 수시 특강 '촘촘학습', '미래설계 및 은퇴자교육', 온라인 학습 플랫폼을 활용한 '배움e스튜디오' 등 다양한 교육 사업을 통해 '모두가 함께 누리는 평생학습도시'를 조성하고 있다. 양효상 교육체육과장은 시민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평생학습의 일상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사 모집에 대한
임실군은 1월 7일부터 2월 14일까지 20회에 걸쳐 농업인 1,360명을 대상으로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읍‧면사무소와 군청 농민교육장에서 진행되며, 농업인들의 새해 영농계획 수립과 성공적인 한 해 농사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 교육은 벼 재배를 중심으로 지난해 영농 문제 해결 방안과 고품질 안정 생산을 위한 핵심기술, 농가경영 능력 향상 등에 중점을 두고 농업기술센터 자체 강사들이 12개 읍‧면을 순회하며 진행한다. 특히, 변화된 농업정책과 연계해 기본형 공익직불 교육, 탄소중립 실천 운동, 농산물 안전성 조사 및 농약 안전관리 등도 포함돼 있다. 임실군은 올해 전략작목으로 사료작물(옥수수), 양파, 양봉, 복숭아, 논콩, 한우, 고추 등 7개 작목을 선정했다. 각 분야 내‧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작물별 재배관리와 병해충 관리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 및 경영 개선을 도모한다. 심 민 군수는 "농업인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교육 일정은 임실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원시(시장 최경식)가 오늘(26일)부터 내달 8일까지 ‘2024 남원시 옻칠·갈이교육’ 수강생 총 49명을 모집한다. 옻칠 갈이교육은 목공예 신규 인력 양성으로 전통 기술의 전승․발전하기 위해 2014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남원시만의 전통문화 특화교육이다. 전국 유일의 지자체에서 시행하는 옻칠 목공예 분야 전문교육으로 해마다 조기 마감되는 등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 교육은 5월1일부터 11월까지 옻칠목공예관 및 가방뜰 옻칠공예교육센터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옻칠, 갈이 분야로 구성된 이번 교육은 각 분야별로 초급·중급·고급별 총 6개 과정, 모집정원 5~10명으로 진행되면서 수준별 맞춤형 전문교육으로 구성됐다. 교육내용은 ▲옻칠 교육(백골, 생칠, 사포하기, 정체칠하기, 기물 칠 과정 등) ▲갈이 교육(할로잉 마스터 과정 기초, 세그먼트 터닝, 5합 발우 만들기, 나무를 이용한 그릇 만들기, 목선반 기초 및 실습 등)이다. 모든 강좌는 수강비가 무료이며(단, 재료비는 수강생 실비 부담), 신청대상은 초급반은 누구나 수강신청이 가능하다. 중급반 이상은 이전단계 수료자 또는 동등자격 보유자만 수강신청 가능하다. 교육 신청 희망자는 남원시 홈페이지 고시/공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가 한국문화교육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한국문화교육센터는 한국어교원자격증을 소지한 한국어 및 한국문화 전문 강사진을 구성해 다년간의 교육 경험과 전문지식을 토대로 각국에서 모인 외국인 학생들에게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일상 생활부터 전문분야 연구 및 다양한 업무에 이르기까지 수준별로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어휘, 문법 등 한국어 전 영역에 대한 학습이 이루어지며, 강의를 통해 여러 국적의 학생들과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도 습득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나상균 한국문화교육센터장은 “한국을 사랑하는 외국인 학생들에게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널리 알리고, 글로벌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교육을 통해 학생들 모두 큰 꿈을 이뤄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4학년도 원서접수는 3월, 6월, 8월에 이루어지고, 학기당 총 200시간의 수업을 이수하며, 전형 및 교육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문화교육센터 홈페이지(https://kocult.wku.ac.kr)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