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SNS로 '재미'와 '참신함' 잡았다
임실군이 SNS를 활용한 참신하고 재미있는 숏폼 영상을 통해 지역 홍보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임실군은 올해 초 조직 개편을 통해 홍보담당관 산하에 뉴미디어팀을 신설, 젊은 감각을 가진 9급 공무원들이 직접 기획, 출연, 제작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이러한 변화는 군정 홍보에 큰 효과를 보이며, 영상 조회수가 단기간에 18만을 넘어서며 주목받고 있다. 임실군의 숏폼 영상은 2025 임실방문의 해, 고향사랑기부제, 옥정호 반려견 출입 시범운영 등 다양한 주제를 담고 있다. 특히, 반려견 입장 시범운영을 다룬 영상은 반려인들의 관심을 끌며 일주일 만에 조회수 2.9만회를 기록했다. 이러한 영상들은 SNS 이용자들로부터 "왜 이렇게 재밌냐", "아이템이 너무 좋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임실군은 이번 성공에 힘입어 오는 4월 5일과 6일 열릴 옥정호 벚꽃축제에도 숏폼 영상을 활용한 홍보를 계획하고 있다. 외주에 의존하지 않고, 군정 소식에 밝은 공무원이 직접 참여하는 콘텐츠를 통해 사계절 축제와 각종 행사를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또한, 지난 '임실방문의 해' 기념 사행시 이벤트는 4만여 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종료됐고, 400여 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