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지역 발전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에 발 빠르게 나섰다. 시는 23일 강영석 부시장 주재로 '2026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열고, 총사업비 1조 7,740억 원 규모의 47개 신규사업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난해 미반영된 사업과 새롭게 발굴된 사업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대응 방안이 논의됐다.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전북진로융합교육원의 설립과 웅포곰개나루 관광지 수상관광 활성화 사업 등이 포함됐다. 전북진로융합교육원은 초·중·고등학생을 위한 직업 체험과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시설로, 전문적인 진로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웅포곰개나루 관광지 수상관광 활성화 사업은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복합센터와 유람선, 수상레저 선착장 등의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익산시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속에서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사업 발굴에 집중해 왔다. 시는 정부의 정책 방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중점사업을 모색한 결과, 이번 대규모 신규사업 발굴에 성공했다. 강영석 부시장은 "지역의 발전과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신규 국가예산 사업 발굴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사전 행정절
남원시가 2026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대규모 신규사업 발굴에 나섰다. 남원시는 총사업비 1조 990억 원 규모의 97개 신규사업을 발굴하며 정부정책에 부합하는 사업 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사업 발굴에는 KTX남원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그린바이오소재 원료공급센터 구축,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 등 다양한 프로젝트가 포함되어 있다. 남원시는 이러한 사업들이 지역 발전과 지속 성장을 위한 필수 요소로 판단하고, 각 부서 간 협력을 통해 사업 논리와 타당성을 보완할 계획이다. 최경식 시장은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가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고 언급하면서도, 남원의 발전을 위해 국비 확보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철저한 준비를 통해 정부 정책에 부합하는 신규사업을 내실있게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남원시는 지난 해에도 국가예산 확보에서 성과를 거둔바 있으며, 전년 대비 208억 원이 증가한 1655억 원의 국가예산을 확보했다. 또한 공모사업에서도 총사업비 383억 원이 증가한 2403억 원을 확보하는 등 전략적 대응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이뤄냈다. 이번 발굴보고회는 남원시의 이러한 성과를 이어가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남원시는 앞으로도 정부 부처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