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의회가 최근 폭설로 피해를 입은 농업시설을 긴급 점검하며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임실군은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평균 28.2cm, 최고 42.5cm의 적설량을 기록하며 축사와 비닐하우스 붕괴 등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주요 피해 시설은 우사와 퇴비사, 연동하우스로, 이들 시설의 붕괴는 농업경영에 막대한 차질을 초래했다. 장종민 의장을 비롯한 군의회는 피해 현장을 방문해 추가적인 피해 사항을 면밀히 파악하고, 집행부 관련 부서와 협력해 피해 농가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장 의장은 "설 명절에 폭설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피해시설이 조속히 복구되어 농민들이 안정적으로 영농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의회는 이번 폭설 피해가 농업계에 미친 심각한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정일윤 의원이 신평면 대리마을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지난 11일 대리마을 총회에서 정 의원은 군과 마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같은 영예를 안았다. 임실군의회는 정 의원이 군민을 가족처럼 섬기고, 소통을 중시하며,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군 발전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이러한 노력이 대리마을 주민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으며 감사패 수상으로 이어졌다. 정일윤 의원은 이뿐만 아니라 지난해 임실군공무원노동조합으로부터 '존경과 신뢰받는 임실군의회 의원상'을 수상했으며, 지방자치평가연계 의정정책 대상, 지방의정대상 장려상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인정받아왔다. 정 의원은 감사패 수상 소감에서 "새해 시작부터 주민들로부터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항상 처음처럼 초심을 잃지 않고 앞으로도 군민을 위해 현장에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그의 의정활동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임실군의회(의장 장종민) 의원 연구단체인 ‘임실 교통복지 연구회(대표의원 양주영)’는 지난 2일 버스공영제 시행 16년째를 맞이한 전남 신안군으로 선진지견학을 다녀왔다. 이날 견학에는 장종민 의장, 양주영 부의장, 김종규 운영행정위원장, 정칠성 의원, 임실군의회 공무원, 연구용역기관 연구원 등 총 12명이 참여했다. 의원들은 신안군청을 방문하여, 올해로 16년째를 맞이하는 버스공영제 추진 배경과 과정, 성과, 성공 요인, 주민 만족도 등 자세한 설명을 들었다. 특히 의원들은 성공 요인에 관심을 갖고, 임실군 적용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양주영 대표의원은 “버스는 군민의 가장 중요한 교통수단이다. 임실 대중교통 서비스의 질적인 향상을 위해서는 버스공영제가 필요하다.”며, “국내 최초 버스공영제를 도입하여 안착시킨 신안군을 벤치마킹하고, 임실 버스공영제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장종민 의장은 “임실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 하는 게 우리 의회의 책무이다.”라고 말하며, “교통복지는 군민의 일상생활과 직결된 문제인 만큼, 이번 연구활동을 통해 새로운 대안을 마련하고 정책으로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임실군의회(의장 이성재)는 4일 충북 충주시에서 열린 ‘전국 댐 소재지 시군구의회 협의회’ 실무협의회에 장종민 의원과 정칠성 의원이 참석해 댐 주변 피해지역에 대한 제도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전국 댐 소재지 시군구의회 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지난해 11월 임실군의회를 비롯해 충주시의회, 보령시의회, 안동시의회, 춘천시의회 등 5개 시군의회로 구성됐다. 이번 실무협의회에서는 협의회 명칭, 협의회 대표자, 관리규약, 각시군별 주요 건의사항 등을 채택했다. 협의회는 이번에 채택한 10건의 건의사항을 각 지역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에게 공약사항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임실군의회 장종민 의원과 정칠성 의원은 ▲옥정호 녹조 문제 해결을 위한 댐 준설 방안 ▲옥정호 주변 토지 환원 및 매입 ▲옥정호 주변 주민의 이동권 확보를 위한 순환도로 건설 등 지역 현안 문제를 집중적으로 제안했다. 이성재 의장은 “협의회에 건의한 내용들은 옥정호 주변 지역의 숙원사업으로, 반드시 해결해야만 하는 문제.”라며 “그동안 옥정호 주변 주민들이 피해를 많이 받아 온 만큼, 정당한 피해보상과 지역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