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자원순환 추진실적 평가 최우수
남원시는 전라북도에서 실시한 ‘2016년 자원순환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자원순환 추진실적 평가는 전북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청소행정효율성, 생활쓰레기 적정처리, 자원재활용확대, 역점우수시책 등 4개 분야 16개 지표를 종합 평가한 것이다. 시는 자원순환 추진을 위해 관내 23개 읍면동에 현수막을 걸고,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안내문 제작·배포, 안내방송, 전광판 게시, 보도자료 배포, 행사부스 활용, 교육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홍보를 전개했다. 특히 역점시책인 ‘광역재활용 선별시설 추진’이 임순남 3개 시군간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두고 지역자원봉사단체 등과 ‘행복 홀씨 입양사업’ 협약을 맺어 환경정비를 적극 추진한 것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최종열 환경과장은 “4년 연속 도내 자원순환 추진실적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것은 생활쓰레기 감량 및 자원 재활용에 동참하는 시민들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자원순환에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업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