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순창군이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중년 여성을 위한 '다시 왔나 봄’ 마음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순창군에 따르면 중년여성은 월경, 출산, 폐경 등에 따른 호르몬 변화로 감정이 쉽게 흔들리고, 가족관계에서의 역할 변화와 신체적 쇠퇴로 우울증 등 정신건강문제가 발생하기 쉬운 환경에 놓여있다. 이에 순창군은 중년여성의 우울은 가족 구성원 모두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들이 마음건강을 회복하고 스트레스를 대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마음건강교실은 사전 검사(스트레스 검사) 후 마음건강 회복을 위한 책자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꾸러미를 배부하고 필요 시 마음건강 상담도 진행한다. 지역 내 만 40세 이상 60세 이하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청은 선착순으로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정영곤 보건의료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인생의 전환기에서 중년여성들이 겪을 수 있는 우울이나 상실감에서 벗어나 마음 건강에 대한 이해와 스트레스 해소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도와 전북경진원이 운영하는 베트남 해외통상거점센터(이하 거점센터)는 현지에 도내 우수 생활소비재를 홍보하기 위해 전북 우수 소비재 설명회를 한국시간 기준 11월2일 오후 4시에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방송진행자와 인플루언서가 도내 소비재 제품에 대한 차별화된 제품 정보를 현장감 있게 소개하고, 현지 바이어와 실시간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 이후 참여기업과 관심 있는 바이어를 매칭해 1:1 온라인 상담회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기업(코엔에프 등 10개사)은 거점센터에서 선별한 우수바이어(50개사)를 대상으로 자사브랜드를 집중 홍보하고, 실시간으로 현지시장의 반응을 확인할 수 있다. 참여기업은 현지 시장성을 가늠하고, 수출 발판을 마련할 기회를 갖게 된다. 이현웅 경진원 원장은 “거점센터는 지속적인 바이어 발굴을 통해, 보유 바이어풀을 확장하고 있다"며 “위드 코로나 시대에 발 빠르게 대처, 도내기업이 수출을 달성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점센터는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2019년 설립됐다. 현재 두곳의 거점센터(베트남,인도)를 운영하고 있다. 주요 사업인 글로벌파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