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금동 평생학습센터인 자치사랑방이 지난 24일 개강하며 주민들의 배움과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들이 요청한 라인댄스를 포함한 총 10개 과목으로 구성됐으며, 약 300여 명의 수강생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 새롭게 편성된 '희희낙락 경로당 프로그램'은 신규 회원 유입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노래와 공감토크 등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생활에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여가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재우 주민자치위원장은 "올해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모두가 화합하는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알찬 프로그램을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봉례 금동장은 "주민들이 자치사랑방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금동이 더욱 활기차게 느껴진다"며, "수강생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주민자치위원회와 협력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완주군 용진읍에서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개강하며 주민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6일 용진읍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개강식에는 주민자치위원과 수강생, 강사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주민자치위원 및 프로그램 강사 소개와 함께 프로그램 운영 방안, 각 프로그램별 반대표 선출 등의 시간이 마련됐다. 올해 주민자치프로그램은 주민들의 수요를 반영해 고고장구, 농악, 노래교실, 라인댄스, 민요, 서예, 요가, 통기타, 품바 등 총 9개 과목으로 구성되어 다채롭게 진행된다. 이호연 주민자치위원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즐거움을 찾기를 바라며,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설선호 용진읍장은 "주민자치프로그램이 주민들이 함께 배우고 소통하며 지역 공동체를 강화하는 중요한 장"이라고 강조하며,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더 많은 참여와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