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보건소(소장 한용재)는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코로나19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개인위생 수칙 준수 등 주의를 당부했다. 호흡기 바이러스는 주로 겨울철에 유행하지만, 코로나19는 최근 2년간(’22년, ’23년) 여름철(7~8월)에도 코로나 환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코로나19 재유행은 오미크론 세부계통 바이러스인 KP.3이며 이전 코로나 19 변이와 비교해 중증도와 치명율의 변화는 없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남원시보건소는 “실내 환기,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전북 남원시보건소(소장 이순례)는 코로나19 백신 접종후 발열 등 증상 발현시, 통증과 발열을 완화하는 '아세트아미노펜' 단일 성분의 해열·진통제를 우선 복용할 것을 권고했다. 8일 남원시보건소는 최근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늘어나면서 해열진통제 중 특정 업체의 제품명이 언급되고, 백신 접종자 및 접종대기자들이 이상 반응에 대비해 특정 제품만 구입하면서 약국과 편의점에서 품귀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며 그 이유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허가해 시중에 판매되는 단일 성분의 아세트아미노펜 제제는 현재 70여개로 특정 업체의 제품과 동일한 효능·효과를 가지고 있어, 백신 접종후 약사의 복약지도에 따라 알맞은 용법·용량으로 선택·복용할 수 있다.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일반의약품 정보는 의약품안전나라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 홈페이지(http://nedrug.mfds.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의약품 등 정보 → 의약품 및 화장품 품목정보 → 의약품 등 정보검색 순으로 아세트아미노펜을 검색하면 된다. 이순례 소장은 “백신 접종후 예방적 목적이 아닌 발열을 비롯해 증상이 발현되는 경우에만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해열제를 복용하여야 하며, 복용 중인 약이 있다면 동일
전북 순창군이 코로나19 여파로 움추린 지역경기 활성화하기 위해 '순창사랑상품권 할인율 확대' 카드를 꺼내들었다. 군은 평상시 7%로 할인하던 순창사랑상품권 할인율을 10%로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8월부터 판매에 들어간 순창사랑상품권은 역외 자금 유출을 방지하며 지역경기 살리기에 일등공신으로 자리매김했다. 상품권 판매로 소비자는 10%를 할인받고 사업주에게는 당일 환전과 수수료 무료로 상품권 전액을 환전할 수 있다. 그 결과 상품권 발행액이 75억원을 돌파했으며, 올해 설 명절 특별할인 기간에만 21억원의 상품권이 판매됐다. 군은 특별 할인기간 동안 가파른 판매액을 보인 순창사랑상품권이 오는 6월말까지 10% 할인율을 적용해 판매된다면, 올 상반기만 100억원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이번 상품권 할인율 확대로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기에 불씨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소상공인 사업장 시설개보수 지원, 융자금 이차보전 실시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 또한 당초 연 매출액 1억2000만원이하 사업장에서 3억원이하로 대상 사업장을 늘려 카드수수료 지원을 확대해 연간 최대 50만원까지 지원
"코로나19로 힘들어하시는 할아버지, 할머니, 어머니, 아버지께 정동원이 노래를 불러드릴게요. 치료받고 격리돼 많이 힘드실 텐데 제 노래 듣고 하루 빨리 치유되세요." 경남 하동 출신의 ‘트로트 신동’ 정동원(13)군이 지난 1일 코로나19로 고통받은 국민들을 위로하는 노래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렸다. 정군은 TV조선의 ‘내일은 미스터트롯’ 경연대회 중 잠시 고향 하동을 찾았다가 지난달 28일 트로트 3곡과 색소폰 연주 1곡 등 4곡을 녹화했다. 약11분 분량으로 제작된 동영상은 십리벚꽃길·평사리들판·청학동 등 하동의 주요 관광명소와 축제 등을 배경으로 ‘효도합시다’, ‘닐리리만만세’, ‘물레방아 도는데’ 등의 노래와 ‘대지의 항구’라는 트로트 곡을 색소폰으로 연주했다. 동영상은 (사)한국연예인협회 하동지부(지부장 정기영)가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국민들에게 위안을 주자는 제의를 하고, 여기에 정군과 아버지 정용주씨가 흔쾌히 화답하면서 제작됐다. 특히 정군은 노래에 앞서 코로나19로 격리 치료받는 국민들을 위로하면서 현재 전국적으로 가장 고통받는 대구·경북지역을 향해 "대구·경북 시민 여러분 힘내세요.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 파이팅"이라는 메시지를 남겨 보는 이
SNS 이색적인 산행이 눈길을 끌었다. 1일 이성수님은 자신이 제작한 걸로 보이는 '코로나19 퇴치 기원제'라는 문구를 전북 남원시 보절면 만행산 정상에서 인증했다. 이하 이씨의 글이다. 코로나19퇴치기원제를 보절면萬行山天皇峰에서 새벽에 하고왔습니다. 우리모두힘을합쳐 國難을 극복합시다. 힘없는소시민이할수있는게 없네요. 정안수한그릇떠놓코 기원을사는수밖에요!
'신천지신도' 결혼식이 예정됐던 전북 남원 스위트호텔은 지난 27일 '결혼식불과' 결정으로 정작 29일 오전은 호텔측 직원들의 통제로 한산했다. 이날 스위트호텔 주변 분위기는 삼엄한 긴장감으로 더욱 을씨년스러웠다. 호텔을 출입하기 위해서는 먼저 다리 하나를 건너야 한다. 호텔측은 그곳에 아침부터 외부인들의 출입을 막는 바리케이드를 설치해 차량과 방문객을 통제했다.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파견나온 남원경찰은 위하감이 들지 않도록 주변을 순찰했다. 결혼식이 취소된 사실을 알아서인지 정작 남원보건당국 직원들은 찾아볼 수 없었다. 한편 '스위트호텔 신천지신자 결혼식' 논란은 지난 26일 '신천지 신도'라는 익명의 제보를 호텔측이 받으면서 남원보건당국과 경찰 등이 결혼식을 취소를 위해 첩보영화 007작전을 방불케하는 긴박했던 하루를 보냈다. 호텔측은 결국 지난 27일 예비부부를 불러 상황을 설명하고 결혼취소를 통보했고, 예비부부는 '최소 인원(가족)'만이라도 예식을 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하지만 호텔측은 위약금을 감수하면서도 끝내 거부했다. 다음날인 28일 호텔측은 예비부부에게 다시 예식 취소를 통보하는 문자를 보내는 한편, 예식장을 폐쇄하는 결정을 내렸다. 예비부부
전북 남원 스위트호텔측은 지난 27일 29일 예약된 결혼식 예비부부의 결혼식을 일방적으로 취소하면서 예식장 폐쇄글을 공개했다. 폐쇄 당부글에는 '코로나바이러스의 지역 확산을 우려하는 저희 입장을 잘 헤아려주시길 부탁드린다'는 내용이 담겼다. 예비부부가 '신천지 신도'라는 익명의 제보를 지난 26일 호텔측이 받으면서 다음날 호텔측은 예비부부룰 불러 예식 취소를 통보하는 한편, 예식장을 폐쇄하는 결정을 내렸다. 이어 호텔측은 28일 예비부부에게 문자로 거듭 통보하고 이날부터 결혼식 취소 결정후 돌발상황에 대비해 정문을 통제하고 있다.
전북 남원의 호텔 예식장의 기지로 제2의 청도 대남병원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를 막았다. 전북 남원 신촌의 한 호텔은 8개월 전에 결혼식을 예약해 불과 예식을 이틀 남겨둔 예비부부의 혼사를 전격적으로 취소하는 초강수를 두었다. 사실 이들이 신천지 신도임이 외부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27일 예비부부는 황당했지만, 이 상황을 받아드렸다. 이미 1년 전부터 오는 29일 만을 준비한 이들에겐 쉽지않은 결정이었다. 특히 코로나19가 신천지 신도들을 통해 확산되고 있다는 보건당국의 발표 속에 '남원이 고향인 예비신랑과 대구가 고향인 예비신부 결혼식 소식'이 출처없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확산되면서 남원시민들은 극도의 불안감에 휩쌓였다. 이들 예비부부의 결혼식이 초미의 관심사 된 이유다. 예비부부가 신천지와 관련있다는 사실은 긴급재난문자를 받은 익명의 제보자가 결정적 역할을 했다. "신랑과 신부가 신천지 신도다"라는 내용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당시 제보 내용이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호텔측으로부터 제보 사실을 통보받은 남원시보건소는 이들 부부를 접촉해 결혼식을 "연기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거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텔측도, 보건소도 이들의 결혼식을 막을 법
전북 군산에서 오후에 전북지역 4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6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군산의 아들 집에 온 대구 거주자 A씨(70·여)가 '코로나19' 검사 결과 이날 오후 1시30분께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21일 아들의 권유로 자신의 승용차를 이용해 군산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산에 온 지 이틀 후인 A씨는 목이 칼칼하고 기침 증상이 있어 24일 오후 1시께 군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체를 채취해 검사에 들어갔다. A씨는 검사 후 보건소로부터 외출자제와 보건교육 등을 받고 같은날 오후 3시 아들의 직장이 있는 충남 장항에 있는 장항병원을 내원한 뒤 약처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양성 판정을 받은 A씨는 원광대학교병원 음압격리병상에서 치료중이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운영중인 비상대응 체제를 더욱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전북은행은 전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대한 긴급 안내와 함께 은행 전 영업점과 본점 직원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 특히 도내 3번째 확진자 동선 인근에 위치한 지점(서신동지점 외 7개 지점)엔 지난 21일 긴급 방역을 실시했다. 전북은행은 △영업점 창구텔러별 개별 손소독제 비치 △창구방문 고객에게 직접 손소독제 개별 안내 △업무시간 중 다중시설 방문과 출장 자제 △영업점 출입문 손잡이, ATM 1일 3회 이상 소독 △점외 365자동화코너 주기적 살균 소독 시행 △은행 본점 출입통제 강화 △지문인식 출입시스템 차단 △외부 방문객 1층 휴게공간 이용 권장 △로비에 열감지기 설치 △감시인원 상시 배치 △출입자 비접촉 온도체크 △각종 회의 연기 김영석 전북은행 홍보팀장은 "지난 23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 범정부대책회의에서 신종 코로나19 대한 국가전염병 위기 대응 단계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조치가 취해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