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 주생파출소가 설명절을 앞두고 남원시주생자율방범대와 함께 금융기관 주변에서 합동순찰을 펼치며 범죄 예방에 나선다. 이번 순찰은 1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주생면 우체국과 농협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이는 명절 준비와 자녀들에게 용돈을 주기위해 자주 방문하는 지역 어르신들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기 위한 조치이다. 이길생 주생파출소장은 "자율방범대와 함께 금융기관 주변을 순찰하면서 절도와 보이스피싱 등 범죄를 차단해 평온한 설명절을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배판열 주생면자율방범대장은 "지역주민들의 특성을 잘 알고 있어 범죄연루 여부를 쉽게 파악할 수 있었다"며, "이번 합동순찰을 통해 자율방범대의 자부심과 봉사정신을 높이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러한 합동순찰은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특히 명절을 앞두고 다액현금을 취급하는 금융기관을 중심으로 범죄예방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경찰서와 자율방범대는 지역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설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전북 남원경찰서가 남원시자율방범연합회와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10일 남원경찰에 따르면 지난 9일 저녁 남원署 중앙지구대 지역 여성안심귀가를 위해 범죄취약지을 중심으로 남원시자율방범연합회와 합동순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합동순찰에 앞서 중앙지구대선 함현배 남원서장이 각 지역 방범대 우수대원 4명에 대한 감사장을 수여하고 자율방범대와 '공동체치안'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덧붙였다. 합동순찰엔남원경찰과 자율방범대연합회 및 동충·죽항·향교·금동·왕정,·노암·도통지대 대원들이 참석했다. 남원경찰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지리적 프로파일링을 활용한 현금다액취급업소와 여성범죄 취약지역, 학교주변 공·폐가, 공원, 원룸주변, 유흥업소 밀집지역 등에 대한 합동 순찰을 이어갔다. 간담회에서 함현배 서장은 "추석명절 특별 방범기간 중 자율방범대와 공동체치안 활성화를 도모하며, 범죄에 취약한 사회적 약자에 대한 범죄예방 활동을 강화해 지역주민들이 안심하고 즐거운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