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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경찰서(서장 박훈기) 덕과파출소(소장 김대봉)가 농기계 사고 예방을 위한 주민상대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덕과파출소의 덕과면 신정마을 등 관내 농기계 사고 예방은 경찰의 선제적 예방활동으로 주민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남원署에 따르면 2016년 4월 현재 남원지역 농촌의 어르신들이 농사일을 하다가 3명이 사망하는 등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남원지역 3년간 경운기 사망사고는 6명으로 농촌의 고령화로 60~70대 어르신들이 안전사고에 취악한 현실에 내몰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덕과파출소는 순찰시 어른신들의 농기계 사고 예방을 위해 마을회관과 경운기 소유주를 찾아다니며, 사고예방 전단지 배포를 비롯한 대대적인 홍보활동에 나서고 있다.
김대봉 소장은 "경운기 사고의 대부분은 70세 이상의 고령층에서 조작미숙에 의한 안전사고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고령자의 경운기 운전 자제와 안전운행이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