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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경찰서 중앙지구대는 관내 사찰·암자 10곳에 대해 특별방범진단을 실시했다.
이번 방범진단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사찰·암자 등에 방문객들이 늘어나면서 발생할 우려가 있는 불전함 절도, 시설물 훼손 등 각종 문화재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중앙지구대는 사찰을 방문해 출입문 시정장치 등을 확인하고 야간에는 현금을 이동 보관할 것과 방범 취약지역에는 CCTV를 추가 설치할 것 등을 권고했다.
또 연등 설치 시 화재예방과 낙상주의 지점 표시를 당부하고, 최근 범죄 유형과 사례도 홍보했다.
중앙지구대 박남규 대장은 “사찰주변 범죄예방활동을 강화해 단 한건의 범죄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