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는 남원에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과 혼인 귀화 여성들을 상대로 외국인 운전면허 교실을 운영한다.
운전면허 교실은 상·하반기로 나뉘어 1년에 2회 운영되고 있는데 상반기에는 30명이 수강해 21명이 운전면허를 취득했다.
하반기에 운영되는 운전면허교실은 앞으로 5주간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남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2층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남원서는 외국인 및 국적 취득자들의 편의를 위해 수강신청을 수시 접수하고 있다.
남원서 이순종 정보보안과장은 “외국인 대상 운전면허교실은 빠른 면허 취득도 중요하지만 안전운전과 도로교통법 등 법규, 교양, 그리고 초기 운전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사고예방에 중점을 둬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