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순남생활권 운영이 우수평가를 받았다.
남원시에 따르면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실시한 2016년 지역행복생활권 운영평가에서 임실순창남원생활권(협의회장 이환주 남원시장)이 우수권역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63개 생활권과 17개 광역자치단체 80개 운영체계에 대해 사업기획과 연계협력, 그리고 효율적인 집행과 정상적인 사업추진 등을 평가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지발위는 임순남생활권을 포함해 모두 14개 생활권을 ‘생활권 운영분야’ 우수 생활권으로 선정, 시상했다.
임순남생활권은 2014년 1월 공동협약을 체결하고 사업 발굴을 위한 공동 워크숍 개최, 생활권 발전계획 수립, 행복생활권 규약 제정 등 권역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도농인력지원센터 개설 운영, 거점 공공형 산모보건센터 설립 등 시군 공동 협력사업 발굴 추진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둬왔다.
임순남생활권 협의회장인 이환주 남원시장은 “행정구역을 초월한 지역생활권 차원에서 행정서비스의 중요성이 갈수록 강조되고 있다”며 “인근 시·군과의 연계 사업 추진을 더욱 강화해 주민 행복을 실현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