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는 청소년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19일에는 남원제일고등학교에서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450여명을 대상으로 우유와 바나나, 교육용 리플릿 등을 나눠주며 아침밥 먹기의 중요성을 알렸다.
‘우리가 만드는 건강한 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에게 아침밥 먹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식습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유도하는데 목적이 있다.
캠페인은 9월 9일부터 오는 10월 10일까지 1개월간 주 1회씩 전개되며, 10월 4일과 10일에는 노암초등학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 청소년시기의 건강은 평생건강을 좌우하므로 이 시기의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남원시보건소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건강 향상을 위해 특히 노암동 지역을 중심으로 금연과 신체활동, 영양상태 등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