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남원시가 국가 공모사업 선정에 탁월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
남원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전라북도와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전략적으로 대응, 9월 20일 기준 현재 67개 사업에 국·도비 638억원을 확보했다.
총 사업 규모는 1,131억원이다.
남원시의 공모사업 성적은 전북 14개 시·군중 가장 우수하다.
더불어 열악한 재정형편상 관광, 농업, 경제 등 지역발전에 필요한 원동력을 확보했다는데 의의가 크다.
주요 사업들을 보면 문화관광분야에서 어린이청소년 도서관건립(52억원), 춘향제 대표적 공연예술제(15억원), 한옥자원활용 야간상설공연(3억원) 등 19건에 132억원을 확보했다.
농업농촌분야에선 대형 공모사업이 연이어 선정됐는데 활기찬농촌프로젝트사업(80억원), 대강면 방동지구 배수개선사업(52억원), 대산면 금강지구 농촌용수개발사업(144억원) 등에 이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과 창조적마을 만들기사업 등 9개사업(102억원)이 선정됐다.
이밖에 원천천 친수공간조성(202억원), 주천면웅치마을 생활여건개선(12억원), 골목형시장육성(5.2억원), 일자리창출지원사업(1.7억원) 등이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연초부터 중앙부처 업무보고, 보도자료, 홈페이지 등에 나타난 공모사업 관련 빅데이터를 분석, 대응계획과 전략을 수립해 적극 추진한 것이 좋은 성과를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