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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1,100억원이 투입되는 하수도정비사업을 내년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업공정기간은 2020년까지 4년간이다.
남원시 하수도정비사업은 환경부 공모사업으로 시는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난해 2월부터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수립 및 단위사업(차진관로, 배수시설) 하수도정비사업을 추진, 내년도 상반기에 남원공공하수 처리구역 내 차집관로 정비사업과 시가지 지선관로 정비사업에 대한 실시설계가 완료되면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시는 이와 관련해 내년도 예산에 기존 6개 사업지구 184억원과 신규 3개 지구 16억원 등 총 200억원을 확보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에 대해 “금지 하부권인 용전지구 마을하수처리장과 시가지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 및 기존 마을 노후하수처리장에 대한 대대적 개량사업을 위한 신규사업비 200억원을 확보한 것은 이환주 시장을 비롯해 관련부서 공무원들이 동분서주한 결실이며 기술행정이 이뤄낸 큰 성과”라고 평가했다.
시는 앞으로 시가지와 농촌지역의 하수처리시설 정비사업을 병행하면서 하수처리 운영비 절감 및 효율성 향상과 함께 친환경적인 관광도시로 거듭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