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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전북농아인협회 남원시지부가 창립 20주년을 맞았다.
남원시지부는 이를 기념하고 농아인들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7일 오전 11시 남원켄싱턴리조트에서 공상석 전북농아인협회 남원시시부장과 이환주 시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제20주년 연합세미나’를 가졌다.
행사는 △1부 기념식: 농아인들의 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19명에게 시장 표창과 농아인협회 공로패, 감사패 수여, △2부 세미나: 성폭력예방 및 안전교육, 심폐소생술 등 응급상황에 대한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공상석 남원시지부장은 이날 “농아인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역할을 충분히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농아인들의 권익과 복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농아인들의 자립심과 성취 의지를 고취시키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거듭날 수 있도록 농아인들을 위한 정책에 힘쓰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