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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북 바르게살기운동 국민화합전진대회 열려

전북-경북 바르게살기운동 국민화합전진대회가 10일 오후 1시 남원 사랑의 광장에서 열렸다.

바르게살기운동 국민화합전진대회는 회원들 간의 우호증진과 교류 활성화로 지역 간 갈등을 해소하고 국민화합을 이끌기 위해 1999년 무주에서 첫 대회를 시작, 전북과 경북이 매년 번갈아 가며 행사를 개최하며 올해 17회를 맞고 있다.

이날 대회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김장주 경북 행정부지사, 이환주 남원시장, 이석보 남원시의회의장, 신상엽 바르게살기운동전라북도협의회장, 이종평 경상북도협의회장을 비롯해 2개도 23개 시군 바르게살기운동 임원과 회원 2,5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행사로 축하공연과 백일홍 기념식수, 본행사로 국민화합 풍선퍼포먼스, 대회경과보고, 유공자표창, 내빈 격려사, 국민화합을 위한 결의문 채택, 영호남 화합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신상협 전라북도협의회장은 이날 대회사에서 “바르게살기운동을 통해 화합과 배려로 하나되는 대한민국을 만들자”고 말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바르게살기운동 회원을 중심으로 제2고향 갖기 운동을 펼쳐 경북회원은 전북을, 전북회원은 경북을 제2의 고향으로 삼아 영호남이 화합하는 기틀을 다졌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참석자들은 본 행사를 마친 뒤 광한루원 등 문화유적지를 들러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