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지역 특화품목을 8개 분야로 확대했다.
기존의 품목은 멜론, 파프리카, 오이 등 3개 품목이다.
시는 여기에 딸기, 감자, 상추, 방울토마토, 수박 등 5개 작목을 특화품목으로 추가했다.
시는 그 이유에 대해 특화품목 비닐하우스 지원 사업 추진지침 변경과 수년간 품목집중에 따른 보조사업 편중지원 해결, 특화품목 다양화로 시설원예 농가 지원사업의 형평성, 공정성 향상을 들었다.
시 관계자는 “2017년에도 10억 이상의 예산을 편성해 남원시 산지유통종합계획에 따라 전략품목 재배농가에 대해 전업화․규모화를 추진, 농가별 경쟁력을 확보하고 특화품목별 첨단시설 생산기반을 확대할 수 있도록 육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