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희망2017나눔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간은 11월 2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72일간이다.
남원시는 성공적인 캠페인을 위해 시청 주민복지과, 읍면동주민센터, 관내 언론사에 접수창구를 개설하고, 사업안내, 모금활동, 각종 홍보 등을 적극 실시해 참여분위기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2억6,100만원을 모금해 공동모금회로부터 기획사업 2억1,000만원, 지정기탁사업 1억6,000만원, 긴급지원사업 6,900만원, 기타 지원사업 2억8,000만원 등 총 7억2,700만원을 배분받아 어려운 이웃과 시설 등에 지원했다.
시는 올해 3억원을 목표로 모금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에 접수되는 현물과 사회단체 및 종교단체에서 진행하는 바자회수익금 및 김장행사 물품도 기부처리가 가능하고, 모금활동이 우수한 시군에는 인센티브도 주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