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22일부터 12월 10일까지 지역에 홀로 거주하는 장애인을 일제조사 한다.
사회적 무관심으로 홀로 거주하는 장애인들이 각종 범죄에 노출되거나 인권침해를 당할 소지가 있어 이를 사전 예방하고 주거환경 개선, 냉난방비 지원 등의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조사는 읍면동 담당자와 통리장, 읍면동복지위원회, 부녀회장 등이 직접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거주실태 여부를 확인하다.
시는 조사결과 인권침해 발생 의심과 복지급여 횡령사유가 있을 경우에는 관할 경찰서에 고발조치할 예정이다.
또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읍면동 및 희망복지지원계에 지원 요청하고 통합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해 지속 관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