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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남원시 성별영향평가 전국 우수기관 표창

남원시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성별영향분석평가에서 전북권에서는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예비심사를 거쳐 3차 최종심사로 결정됐는데, 남원시는 22일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1회 성별영향분석평가 유공자 포상 및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성별영향분석평가란 조례, 계획, 사업 등 시정의 주요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의 특성과 사회․경제적 격차 등의 요인을 분석 평가함으로써 시 정책이 성 평등 실현에 기여하도록 하는 제도를 말한다.

남원시는 조례제정, 예산반영, 성별영향분석평가위원회 운영 등 양성평등 추진 기반구축과 정책개선, 직원교육을 통한 전문성 강화, 각종 위원회 여성위원 참여 확대 등으로 양성평등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돼 올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이번 우수기관 표창과 관련해 “앞으로도 공공정책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남성과 여성의 사회․경제적 격차가 없는 성 평등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