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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전국 우수기관 선정

남원시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남원시는 1일 전국 시도·시군구 담당자와 업무관계자 등 400여명 참석한 가운데 경주 현대호텔에서 열린 2016년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기관표창을 받았다.

남원시는 그동안 고혈압, 당뇨환자 조기발견을 위해 건강상담실을 운영하고, 등록, 교육, 홍보, 사후관리까지 수요자 중심의 사업 추진과 약사회, 병의원 등과 연계한 효율적인 활동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노력해 왔다.

올해는 튼튼혈관 건강교실을 지난해 11개소에서 23개 읍면동으로 확대하고 시내버스 음성안내를 활용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9대 수칙 홍보, 건강체조 강사로 구성된 서포터즈 활용 등의 사업을 추진해 심뇌혈관질환 인지율을 31.1%에서 47.5%로 끌어올렸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전북도 평가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올해도 보건복지부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쁘다”며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을 잘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2017년에도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수요자 중심의 연계성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