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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전국에서는 유일하게 5년 연속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에 선정됐다.
남원시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가 FTA기금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에 남원시 주생지구가 선정됐다.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은 과수주산지를 대상으로 용수공급, 배수로·경작로 설치 등 생산기반을 구축해 경쟁력 있는 과실생산 거점지역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남원시는 2012년부터 금지, 아영, 송동·대강, 인월 지구가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에 선정됐다.
주생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은 주생면 영천, 제천, 낙동, 내동, 도산 일대 33ha에 분포돼 있는 복숭아, 포도 재배지의 생산기반을 개선, 확충하는 것으로 올해부터 2년 동안 국비 8억5,800만원을 포함해 총 10억7,300만원이 투입된다.
남원시는 그동안 가뭄이나 폭우 시 피해가 발생했던 주생면 일대 과수단지가 이번 기반조성사업으로 고품질 과수생산에 기틀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