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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환주 남원시장 공약 이행율이 85%인 것으로 나타났다.
남원시는 14일 시청 회의실에서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에 ‘민선6기 공약사업 주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이 시장이 내놓은 5개 분야 30개 공약사업을 점검했다.
현재 완료된 공약사업은 4개 사업으로 지리산 헬스뷰티타운민자유치, 문화도시 활성화, 함파우 예술촌, 행복한 혁신교육 특구사업이 마무리됐다.
이행 후 계속추진 사업은 11개 사업이며 정상추진 13개 사업, 장기추진 2개 사업 등 28개 사업이 정상추진 되고 있다.
시는 이날 계속사업과 정상추진사업 중 귀농귀촌안정적정착, 요천100리숲길조성, 공공상수도보급률확대 등에서는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시는 공약관리규정 운영, 시 홈페이지를 통한 추진상황 업데이트, 시민배심원제 운영 등을 통해 공약 사항 이행체계를 완성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노력 등은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우수사례 경진대회 2년 연속 우수상 수상 등의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이환주 시장은 이날 보고회를 통해 “공약사업은 시민과의 약속인 만큼 꼭 지키도록 노력하겠다”며 “공약사업이 완료 되는 시점까지 시민들이 공약사업 이행을 체감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