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건축행정이 우수평가를 받았다.
남원시는 27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16년도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허가, 사용승인 등 처리기간 준수, 시공, 철거단계 안전사고 발생 건수, 위반건축물 관리 실적, 건축 관련 민원 감축률 등 건축행정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고 전했다.
남원시는 지난해 건축허가․신고 841건을 기간 내 처리하고 복합민원팀을 운영, 전년대비 건축 관련 민원발생률을 약 30%로 감소시키는 등 시민들의 건축행정서비스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또 위반건축물 31건을 적발하고 이를 모두 조치완료 했으며, 특히 위반건축물 이행강제금 부과 30건 3,600만원을 모두 납부토록 해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남원시는 지난해 건축물 시공, 철거현장(887개소)에서 사고발생이 단 한건도 일어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