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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발언- 김종관 의원
폐농약병의 안전처리를 위한 제언

현대 농업에서는 농약을 사용하지 않으면 수지타산이 맞지 않는다.

필요악이라고 밖에 할 수 없는데, 농약은 사용할수록 내성이 생긴 벌레나 잡초가 생겨나 더 강한 것을 쓸 수밖에 없다.

이러다 보니 농약의 관리는 물론 폐농약의 처리에도 신중을 기할 수밖에 없다.

현재 농약을 다 사용하고 난 빈병의 경우는 수거가 어느 정도 이뤄지고 있다.

그러나 농약이 남은 병, 이른바 폐농약병의 경우는 그 수거가 완전하게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폐농약병은 안전사고는 물론 환경오염까지도 유발할 수 있다. 그러므로 그 처리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얼마전 경북 청송군에서는 이러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군이 나서 폐농약 300kg을 수거해 전량 위탁처리 했다고 한다.

현재 남원시도 빈농약병을 수거하고 개봉하지 않은 농약병의 경우는 농협에서 교환을 해주기도 한다. 하지만 폐농약병에 대한 처리는 관계당국에서도 구체적인 방안이 없다.

남원시는 관련 예산을 확보해 지금이라도 주기적인 처리방안을 모색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