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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신문고’를 아시나요

생활 주변에서 평소 불편하고 위험하다고 느끼는 사항이 있다면 복잡한 행정절차를 거치지 않고도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생겼다.

특히 초중고 학생들의 경우는 신고가 인정될 경우 1건당 1시간의 봉사활동시간이 인정돼 관심을 높이고 있다.

남원시는 국민안전처에서 개발, 추진하고 있는 ‘안전신문고’ 서비스를 활성화해 안전환경을 조성하는데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안전신문고란 학교주변 안전시설물, 보행·교통안전, 생활주변 취약시설물 등에서 발견되는 안전위협 요소를 안전신문고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신고·해결하는 시스템이다.

해당기관이나 시 담당부서가 어디인지 몰라도 위험요소에 대해 사진을 찍고 위치, 내용을 입력해 안전신문고에 신고하면 각 해당부서로 이관돼 처리된다.

초중고 학생의 경우는 수용된 안전신고 1건당 1시간의 자원봉사시간을 주는데 하루 4시간, 최대 15시간을 인정하며(3월 31일까지) 연말에는 안전신고 우수자에게 포상도 한다.

남원시는 이 같은 내용을 국가안전대진단 기간(2∼3월)에 집중 홍보하고 시 홈페이지, SNS, 전광판은 물론 학교 가정통신문, 각종 캠페인·교육 시 적극 알릴 방침이다.

또 읍면동 안전모니터 봉사단을 중심으로 안전신고 참여를 활성화할 계획이다.